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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이 꼽은 주식 사기 가장 좋은 때

돈의 길, 머니로드전문가들의 얘기를 통해 재테크의 방향을 잡아 보는 돈의 길, 머니로드. 오늘은 박근배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솔루션 본부장과 함께 ‘이기는 투자 습관을 만들려면’이라는 주제로 얘기해 봤습니다. 박근배 본부장은 워런 버핏, 피터 린치 등 투자 대가들의 말을 인용해서 이기는 투자 습관의 두 가지 사례를 들었습니다. 첫째, 비관론이 팽배할 때 투자를 고려하라는 것입니다. 박 본부장은 “워런 버핏은 ‘우리는 비관론이 있을 때 투자하고자 한다. 비관론 덕분에 주가가 싸지기 때문’이라고 했고, 피터 린치는 ‘주가 하락은 공포에 사로잡혀서 폭풍우 치는 주식시장을 빠져 나가려는 투자자들이 내던진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라고 했다”고 했습니다. 둘째, 시장이 회복할 것이라는 두터운 확신을 가져야 한..

밀레니얼 경제 2024.07.17

평당 3200만원 고분양가 논란 나왔던 평촌 아파트, 뜻밖의 근황

최근 미분양 아파트 동향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 침체가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불과 6개월 전만 해도 청약 흥행에 실패했던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빠른 속도로 소진되는가 하면, 웃돈이 1억원 넘게 붙어 팔리기도 했다. 봄철 이사철 기점으로 집값 하락세가 진정되는 한편 공사비 인상으로 아파트 분양권은 오르리라는 인식이 퍼진 영향으로 분석 된다. ◇무색해진 '고분양가 논란', 완판 임박경기 안양시 ‘평촌 센텀퍼스트’는 1월 분양 당시 3.3㎡(1평)당 3200만원의 ‘고분양가 논란’으로 청약 흥행에 실패했다. 경쟁률에 0.3대1에 그쳤고 미분양 물량이 800가구에 달했다. 분양가를 10% 낮추기까지 했지만 미분양 물량은 해소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주변 다른 아파트 분양가가 평당 3000만..

밀레니얼 경제 2024.07.17

파월의 배신? "금리인상 중단 어림없어, 내가 생각하는 결말은.."

연준에 귀를 기울이면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지난달 28일 포르투갈에서 열린 2023년 유럽중앙은행(ECB)에서 매파적인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이날 파월 의장은 앞으로 모든 회의에서 금리인상을 기대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며 “연속적으로 금리 변동 가능성을 논의에서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21~22일 의회에서 올해 금리를 두 차례 더 인상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에서 더 나아간 것 같은 발언입니다. 월가에선 금리를 더 올리더라도 한 번만 더 올리거나, 두 차례 인상을 한 번씩 건너 뛰며 올릴 수 있다고 봤는데 ‘연속 인상 가능성’을 얘기한 것입니다. 파월 의장은 강한 고용시장이 경제를 주도하고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다면서 “정책이 긴축적..

밀레니얼 경제 2024.07.17

인천 땅 사서 10배 시세차익 번 중국인에게 비결 묻자 한 대답

외국인 토지 거래 기획조사한 결과부동산 경기가 주춤해졌음에도 외국인들의 한국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계속 커지고 있다. 특히 중국인들의 우리나라 부동산 구입 열기가 대단하다. 실태를 알아봤다. ◇외국인 토지 거래 불법 의심사례 920건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외국인 토지거래 불법행위 단속을 위한 실거래 기획조사를 벌였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에서 이뤄진 1만4938건의 외국인 토지 거래가 조사대상이었다. 조사 결과 업·다운계약, 명의신탁, 편법증여 등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920건이 포착됐다. 업·다운계약, 계약일자 거짓 신고 등 지자체 통보 사항이 419건으로 가장 많았고, 편법증여 등 국세청 통보 61건, 해외자금 불법반입 등 관세청 통보 35건, 명의신탁, 불법대출 등 경찰청 ..

밀레니얼 경제 2024.07.17

“주식은 무심한 사람이 잘 한다"

돈의 길, 머니로드전문가들의 얘기를 통해 재테크의 방향을 잡아 보는 돈의 길, 머니로드. 오늘은 박근배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솔루션 본부장과 함께 ‘투자자들이 피해야 할 습관’이라는 주제로 얘기해 봤습니다. 박근배 본부장은 개미 투자자들이 피해야 할 습관 중 하나로 ‘카르페디엠’을 들었습니다. ‘카르페디엠(Carpe Diem)’이란 라틴어로 ‘지금 살고 있는 현재 이 순간에 충실하라’는 뜻인데, 이를 박 본부장은 단기 이벤트에 과민 반응하는 성향을 나타나는 의미로 사용했습니다. 박 본부장은 “증시에서 앞날이나 미래를 생각하는 게 아니라, 바로 앞에 일어나는 일에만 너무 집착해서 투자를 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라고 했습니다. 박 본부장은 매일 주가지수를 들여다 보는 경우와 매달, 매분기, 매반기 종가를 보는..

밀레니얼 경제 2024.07.17

"테슬라 주식, 도대체 언제까지 갖고 있어야 해요?"

하반기 월스트리트 체크포인트올해 상반기가 지나고 이제 하반기로 접어들었습니다. 상반기 월가 증시의 포인트를 세 가지만 꼽아 본다면. 첫째, 미국 지역 은행 위기. 둘째,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셋째, AI(인공지능) 테마의 재발견입니다. 미국 지역 은행 위기는 3월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 이어 바로 시그니처은행이 문을 닫고, 이후 퍼스트리퍼블릭은행 등의 불안으로 이어졌습니다. 해외의 UBS의 크레디스위스 인수 등도 충격파를 줬습니다. 결국 이는 전반적인 미국의 신용 위축 가능성을 따져 보게 했고, 상업용 부동산이 충격을 받을 우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은 첫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이후 3월, 5월의 베이비스텝(한 번에 0.25%포인트 인상)으로 속도를 줄..

밀레니얼 경제 2024.07.17

이런 천지개벽? 6년만에 청량리 돌아본 소감

부동산 지상 탐방요즘 주목받는 부동산 지역을 돌아보는 부동산 지상 탐방. 오늘은 SNS 등에서 성수동을 이어 ‘뉴트로’ 상권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서울 청량리 일대를 돌아봤다. ◇주상복합 타운으로 탈바꿈 서울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을 나서자 우선 초고층 주상복합과 오피스텔의 스카이라인이 눈앞에 펼쳐졌다. 6년 전만 해도 단층짜리 집창촌과 청과물시장으로 어지로웠던 이곳은 초고층 주상복합 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다. 가장 먼저 들어선 건 최고 59층 높이(192m)의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이다. 지난 6월 3일 1152가구의 집들이가 시작돼 단지 곳곳이 입주민을 맞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그 맞은편으론 ‘청량리역 롯데캐슬SKY-L65′이 있다. 다음달 입주가 시작된다. 65층으로 강북권 최고층 단지로 이름..

밀레니얼 경제 2024.07.17

내 주식은? 새로 지정된 코스닥 우량주 TOP 50

돈의 길, 머니로드전문가들의 얘기를 통해 재테크의 방향을 잡아 보는 돈의 길, 머니로드. 오늘은 김도형 삼성자산운용본부 ETF컨설팅본부장과 함께 ‘코스닥 우등생,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투자’라는 주제로 얘기를 나눴습니다.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는 우량 코스닥 상장사들의 저평가 문제를 해소한다는 취지로 작년 11월 출범했습니다. 김도형 본부장은 “코스피 시장 상장 기업수가 953개인데, 코스닥은 1644개로 그보다 많은 기업이 상장돼있다”며 “코스닥 시장의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이 한 시장에서 관리돼 대형 우량상위기업 저평가 문제가 지속적으로 거론돼왔다”고 했습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코스닥은 계속된 저평가 한계가 있었고, 코스피와 비교해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 저조했다는 게 김 본부장의 설명입니..

밀레니얼 경제 2024.07.17

“최후 승자는 결국 테슬라” 확신 굳히는 소식

테슬라 충전 동맹전기차 세계 1위 테슬라의 주가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올해 좋은 뉴스들이 여럿 있는데 주력 모델인 모델3의 전 차종이 미국 보조금 지급 대상으로 확정되었고, 몇 차례 연기되었던 사이버트럭이 연말 출시 예정입니다. 최근에는 테슬라의 자체 충전소인 수퍼차저를 다른 전기차 기업들에 개방하면서 사업 영역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전기차 기업 리비안은 지난 6월 20일 테슬라의 충전기 연결방식 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를 채택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테슬라는 NACS를 통해 자체 충전소에 수퍼차저라는 충전설비를 운영해왔습니다. 현재 북미 지역에는 1만 2000개의 수퍼차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리비안의 고객들은 빠..

밀레니얼 경제 2024.07.17

퇴직하고 나서 알게 된 아내의 속마음

은퇴 후 부부 관계 설정“하루 종일 같이 지내는 건 40년 만에 처음이니까,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지 말자고 생각은 했다. 그런데 막상 1주일 같이 있어보니 숨이 막혀서... 오늘 뭐해? 어디 가? 몇 시에 들어와? 내 밥은? 매일 꼬치꼬치 캐물어서 성가셔 죽겠다. 밥 먹고 나면 각자 그릇 치우고 식탁도 닦으라고 몇 번이나 말했는데 손가락 하나 까딱 안 한다. 스스로 찾아서 하는 일은 하나도 없고, 시키지 않으면 하지 않고, 잔소리 좀 하면 듣기 싫다고 버럭하고, 모순 덩어리다.” 일본의 평범한 주부가 ‘시니어라이프’라는 제목으로 만든 6분짜리 유튜브 영상 자막의 일부입니다. 65세에 정년 퇴직해서 집으로 돌아온 남편을 위해 집밥을 준비하는 요리 동영상입니다. 단순한 집밥 요리 영상이지만, 퇴직한 남편에 ..

밀레니얼 경제 202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