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진 틀 없는 스타트업을 위한 스타트업
더자람컴퍼니 천세희 대표 인터뷰쿠팡,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비바리퍼블리카(토스)도 처음엔 소기업이었다. ‘유니콘’ 기업의 성장을 목격한 인재들이 속속 스타트업에 뛰어들고 있다. 그러나 한 편에선 주어진 틀이 없는 스타트업의 문화 때문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도 많다. 더자람컴퍼니는 스타트업 인재들이 방황하며 뒤쳐지지 않도록 스타트업 전문 교육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 맥도날드, 우아한형제들, 클래스101 등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두루 거친 천세희 대표가 창업했다. 그에게 '일 잘하는 법'을 들었다. ◇대우증권 직원에서 억대 연봉 프리랜서로 외환위기가 한창이던 1998년 대우증권 고객센터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증권사 고객상담실에 입사했어요. 신규 조직이었죠. 6개월 만에 CS 컨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