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buy) 차이나 현상, 얼마나 갈까지난 9일 미국 뉴욕 증시에서 ‘디렉시온 데일리 FTSE 차이나 불 3X(티커명 YINN)’란 상품이 하루에 24% 상승 마감했다. 중국 증시의 3배 수익률로 움직이는 상장지수펀드(ETF)로 메이퇀, 텐센트, 알리바바, 중국건설은행, 샤오미 등 중국 대형주에 투자한다. 이 상품의 올해 상승률은 89%로 공격적인 성향의 한국 개미가 즐겨 매수한다.‘바이 차이나(Buy China)’ 현상은 한국 증시에서도 나타났다. 지난 10일 중국 증시에 투자하는 ETF로 자금이 몰렸다. TIGER 차이나항셍테크레버리지 ETF가 9.1% 상승 마감했고, KODEX 차이나H레버리지 ETF도 7% 넘게 오르며 장을 마쳤다.◇14년 만에 통화정책 완화한다는 중국중국은 지난 9일, 내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