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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얘깃거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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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뜻밖에 "India를 벗어나지 마세요" 경고가 붙은 이유 오역 외국인 안내문 해프닝22일 한 인도 여행 유튜버가 부산을 다녀온 후 올린 영상에서 우리 지자체의 엉터리 번역이 논란이다.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는데, 엉터리 번역이 잇따라 알려지며 한국의 위상을 해친다는 지적이 나온다.170만의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 '노마딕 인디안'(Nomadic Indian)을 운영하는 디판슈 상완은 영상에서 감천문화마을에서 한 안내문을 보고 황당함을 표했다.영상에 담긴 안내문에는 ‘위험하오니 사진 촬영 시 펜스를 넘지 마시고 안전하게 인도 쪽에서 촬영하시길 바랍니다’는 글이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각각 번역돼 있었다. 그런데 영어로 번역한 문구 중 보행자 도로를 의미하는 '인도'(人道)가 'sidewalk'가 아닌 국가 인도를 뜻하는 '..
“변우석 235만원, 임영웅 80만원” 연예인 몸값 결정한 뜻밖의 방법 티켓팅 왜 이리 어렵나 했더니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유명 연예인의 공연 입장권 등을 대량 구매한 뒤 되팔아 수익을 낸 암표상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가수 임영웅과 나훈아 콘서트, 배우 변우석 팬미팅 등 티켓 수요가 많은 행사를 표적 삼았다.서울경찰청 범죄예방질서과는 공연법 위반 혐의로 암표판매 사범 7명을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 피의자는 모두 매크로 프로그램 등 컴퓨터 활용에 익숙한 20·30대로 확인됐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유명 가수 콘서트와 뮤지컬 티켓 등을 매크로를 이용해 구매 대행하거나 티켓을 중고 시장에 되팔아 수익을 낸 혐의를 받는다.매크로 프로그램이란 이용자가 수십만 번의 대기 순번을 기다리지 않고 1~2분 이내에 다수의 티켓을 확보할 수 있게 하는 소..
서울 강남 ‘요금 0원’ 택시 달린다, 알아서 운전하네? 자율주행 택시 운행 시작서울 강남·서초구 일대에서 심야 자율주행 택시가 운행됐다. 국내에서 이와 같은 서비스를 도입한 건 서울이 최초다.서울시는 26일부터 강남구 일대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서 심야 자율주행 택시 운행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택시가 24시간 돌아다니는 건 아니다. 밤 11시에서 새벽 5시 사이 시범운행지구 내에서만 차량을 호출할 수 있다. 운행차량은 전기차 모델인 KG모빌리티의 코란도 이모션 3대다.내년 상반기까지 봉은사로~개포로 11.7㎢ 구간에서 실증해 보고 이후 신사·논현·삼성동으로 운행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처음으로 심야 자율주행 택시를 선보이는 만큼 연말까지 무료 운행하기로 했다.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유료로 전환한다.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일반 택시와 마찬..
"집에 애들만 있는데, 전자발찌 찬 배달 기사 오면 어떡하죠?" 전자발찌 찬 배달 라이더 두고펼쳐진 갑론을박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자발찌 찬 배달 라이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사진에는 잠시 정차 중인 발목에 전자발찌를 찬 배달 라이더의 모습이 담겼다.작성자는 "정차한 배달 라이더가 다리를 내리는 순간 전자발찌가 딱 보였다"며 "생각지도 못했다"고 했다. 이어 "검색해 보니 법으로 정해 내년 1월부터 배달 라이더를 못 한다고는 하나, 제대로 관리될지 걱정스럽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이들끼리 배달시킬 땐 특히 조심하게 해야겠다"고 했다.해당 글을 접한 사람들은 “배달 음식을 꼭 비대면으로 받아야겠다”, “숨기려고 노력하지도 않네”, “사람들을 마주하는 일은 못 하게 해야 한다”, “성범죄자가 음식 배달을 한다니 소름 돋는다”, “훈..
“로또 1등 당첨금이 겨우 3억이라뇨” 결국 정부가 하겠다는 것 로또 1등 당첨금,어떻게 생각하시나요?최근 로또 무더기 당첨으로 인해 당첨금 규모에 대한 불만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로또 1등 당첨금 상향과 관련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24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복권위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생각함 홈페이지에 '로또복권 1등 당첨금 규모 변경,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제목의 설문조사를 게시했다.설문조사는 다음 달 2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이 설문에서는 최근 1년 이내 로또복권 구입 경험 여부, 현재 로또복권 당첨구조 만족 여부, 로또복권 1등의 적정 당첨 금액과 당첨자 수 등을 묻는다.이어 복권위는 "현재 판매 중인 로또 6/45는 814만분의 1의 확률로 1등에 당첨되는 상품"이라며 "한 회당 약 1억1000건이 판매돼 1등 당첨자 수는 평균..
“창피하게 살지 말자" 자녀 하루 입히고 반품한 부모 쿠팡 '블랙 컨슈머'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추석 당일 자녀에게 입힐 한복을 구매했다가 곧바로 반품 요청을 한 쿠팡 고객의 사례가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쿠팡에서 일일 배송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인간들 정말 양아치다. 쿠팡은 연휴에도 배송하니 전날 주문해서 추석 당일 아이들에게 한복을 하루 입히고, 다시 포장한 뒤 오후에 반품을 요청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창피하게 살지는 말자. 이렇게 비양심적으로 살진 말아야지”라며 관련 사진을 함께 올렸다. 사진에는 포장을 뜯었다가 다시 테이프로 붙인 흔적이 있는 물품의 모습이 담겼다.해당 사연을 접한 사람들은 “수치심을 모른다”, “쿠팡 아르바이트하다 보면 딱 봐도 한번 쓰고 반품..
더위에 잇따른 저혈당 쇼크, 쓰러진 환자에 이것 먹여 살린 중학생 저혈당으로 쓰러진 환자를 구한 시민들  저혈당으로 쓰러진 환자를 도운 중학생이 교육청 표창을 받았다. 지난 5일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성리중 3학년 송민재(15)군에게 인천시교육감 명의의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송군은 지난달 17일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편의점에서 계산을 기다리다가 앞에 있는 남성 A씨가 갑자기 주저앉는 장면을 목격했다. 송군은 쓰러진 A씨의 어깨를 흔들며 상태를 살폈다. 이후 "단 것을 달라"는 A씨 요청을 들은 송군은 매대에 진열돼 있던 과자를 뜯어 A씨 입에 넣었다. A씨는 송군 덕에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A씨는 송군에게 감사를 전하며 “평소 혈당 문제를 겪고 있었는데, 덥다 보니 탈수 등으로 잠시 의식을 잃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저혈당 쇼크로 정신을 잃어가고 있는 시민을 구한 사..
“추석 선물 받으세요” 반가운 맘에 클릭했다가 생긴 일 명절 겨냥한 스미싱 범죄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선물 택배 배송 등을 사칭한 문자 메시지 사기(스미싱) 범죄가 기승하고 있다.얼마 전 40대 직장인 A씨는 추석을 앞두고 회사 측과 지인에게 받은 선물 택배 배송을 위해 주소를 입력했다. 그런데 얼마 후 익숙한 택배사로부터 “잘못된 주소 정보로 택배 배송이 일시 중단됐으니, 링크를 클릭 후 정보를 업데이트하세요”라는 내용의 문자를 받았다. A씨는 아무런 의심 없이 문자에 담긴 링크를 클릭했고, 그 즉시 휴대폰에 악성 애플리케이션(앱)이 설치되면서 돈이 빠져나갔다. 택배회사 명의로 속인 스미싱에 당한 것이다.50대 여성 B씨도 명절을 겨냥한 스미싱 피해를 봤다. 2019년 B씨는 추석 연휴 기간에 안마의자를 결제했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자녀가 보낸 명절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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