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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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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 장으로 짝퉁 다 잡아내, 한국 스타트업의 첨단 기술 신개념 UR코드 개발한 이노프렌즈 김성수 대표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창업에 뛰어들며 한국 경제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2008년 가짜 분유 파동은 수많은 부모들의 마음을 철렁하게 했다. 중국산 분유에서 멜라닌이 검출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국산 유제품을 원재료로 하는 세계 각국의 식료품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소비자들은 국산 분유를 살 때도 안절부절못했다. 원재료 중 중국산 재료가 섞여 있을 가능성이 있었기기 때문이다. 2023년 5월 미국 펜타곤 옆 건물이 불타는 사진이 삽시간에 퍼졌다. 마치 미국 9·11테러를 연상케 하는 사진이었다. 미국 증시는 개장 30분 만에 곤두박질쳤다. 단 몇 시간 만에 벌어진 일이다. 알고 보니 이 사진은 인공지능(AI)..
정해진 때가 어딨나, 마흔여섯에 대학 들어간 50억 사장님의 인생 ‘타이밍’ 방산 부품 금속표면처리 전문기업 우림테크 이삼연 대표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창업에 뛰어들며 한국 경제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공부에는 다 때가 있다’는 말이 있다. 어른들이 공부를 멀리하거나 어리광을 피우는 아이들에게 흔히 하는 말이다. 잔소리처럼 들리는 이 말은 사실 자기 자신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다. 적당한 때를 놓친 자의 회한이랄까. 우림테크 이삼연 대표(66)는 불혹을 넘겨 늦깎이 대학생이 됐다. 금속표면처리 분야에서 27년간 경력을 쌓은 뒤 학교로 돌아갔다. 2006년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를 졸업하며 학업의 꿈을 이뤘다. 이 대표를 만나 배움이란 갈증을 해소한 과정을 들었다. ◇영업부장의 퇴사 사유경상남도 창원시 진전면에서 나고 자랐다. “삼..
"하버드 출신, 의대 교수.. 초호화 군단 뭉쳤다" 한국 바이오 새 역사가 쓰이는 곳 한국의 바이오벤처 생태계 지원하는서울바이오허브하버드 출신 과학자, 경희대 의대 교수, 메릴린치 출신의 창업가, 고려대 생명과학대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한데 모인 곳이 있다.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서울바이오허브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서울시가 조성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고려대가 운영하는 바이오, 의료 창업 혁신 플랫폼이다.서울바이오허브는 벤처 생태계에서 일종의 ‘보증수표’로 통용된다. 이곳의 지원을 받은 기업 중 동아ST같은 유명 제약회사에 합병된 곳도 있다. 서울바이오허브 성장지원팀 이창근 팀장을 만나 바이오벤처 생태계 진흥 노력에 대해서 들었다.◇입주사 수요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 지원- 서울바이오허브 소개 부탁드립니다.“서울바이오허브는 2017년 서울시에서 설립한 바이오 스타트업 ..
입찰이 이렇게 쉬워도 되는 거에요? 한국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 클라이원트 조준호 대표지금도 수많은 기업이 공개 입찰 제안 요청서(RFP, request for proposal)를 읽으며 고충을 겪고 있다. 글 형식이 중구난방인 것은 물론, 세계 각국의 언어로 적혀 있어 번역부터 많은 시간을 쏟아야 한다.클라이원트 조준호 대표(44)는 14년간 공개 입찰 업계에서 경험한 비효율을 해결하고자 인공지능(AI) 기반 입찰 분석 솔루션을 개발했다. 조 대표를 만나 고객이 원하는 RFP를 찾아주는 ‘클라이원트’ 창업기를 들었다.◇우연히 떠난 싱가포르 출장에서 새롭게 찾은 적성명지대 컴퓨터공학과 00학번이다. “대학 입시를 준비했을 당시 사촌 형이 서울대 컴퓨터공학과에 진학했어요. 제일 가깝게 지냈던 사이였던 형을 따라 컴퓨터공학도가 되기로 했죠. 학부 시절 프로그램을 만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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