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은 왜 해외 주식 대비 오르지 않을까?
‘재테크의 참견’에서 국내 주식에 강제 장기 투자 중인 30대 직장인의 사연을 다뤘다. 재테크의 참견은 20대에 투자로 35억원을 벌어 ‘파이어족(조기 은퇴족)’이 된 한정수 연두컴퍼니 대표와 KB증권 WM투자전략부 수석전문위원 신영덕 이사가 대담을 나누는 팟캐스트 형식 콘텐츠다. 고민 많은 사연자의 재테크 사정에 두 사람이 조언하고 훈수도 두며 참견하는 것이다.
[국내주식 장기투자, 영상으로 확인] : https://youtu.be/zwGRyyX_2qw
사연자는 코로나 사태가 한창이던 2020년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당시 6년간 예·적금만을 열심히 모은 시드머니를 갖고 본격적인 투자에 나섰다. 나름 꼼꼼히 기업분석을 했다. 해외주식인 엔비디아에 미리 투자한 덕분에 올해 쏠쏠한 수익을 맛보기도 했다.
사연자가 고민상담을 요청한 이유는 국내주식 때문이다. 사연자는 국내에선 내로라하는 대기업 위주로 투자를 했다. 삼성전자는 1주에 8만원대일 때 투자를 했고, 네이버는 28만원, 카카오는 12만원일 때 사모았다. 이밖에 내로라하는 국내 기업에 투자를 했는데, 문제는 지금까지 수익률이 모두 마이너스라는 점이다. 삼성전자는 주가가 내내 지지부진하다 최근들어 7만원대를 회복했고, 네이버는 20만원선에서 제자리걸음 중이고, 카카오는 여러 악재로 4만원대까지 폭락한 상황이다.
사연자는 계속 손실을 보고 있어 차마 팔지는 못하고, 강제로 장기투자를 하고 있는 셈이다. 그는 국내주식이 해외주식 대비 오르지 않는 점은 무엇인지, 국내주식에 장기투자를 해도 되는건지 알려달라며 사연을 보내왔다.
[국내주식 장기투자, 영상으로 확인] : https://youtu.be/zwGRyyX_2qw
국내주식 장기투자에 대한 생각은 어떤지, 두 사람 역시 국내주식이 해외주식 대비 오르지 않는다고 생각하는지,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연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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