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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연구해서 찾은 30% 수익률 주식 투자법”

돈의 길, 머니로드전문가들의 얘기를 통해 재테크의 방향을 잡아 보는 돈의 길, 머니로드. 오늘은 샌드타이거샤크란 필명으로 활동하는 박민수 작가와 함께 ‘샌드타이거샤크의 투자 원칙 6계명’이라는 주제로 얘기를 나눠봤습니다. 박민수 작가는 영상에서 우선 자신의 배당주 투자 원칙을 소개했습니다. 첫째, 시가배당률 8% 이상의 고배당주를 찾는 것입니다. 시가배당률은 배당금을 현재 주가로 나눈 것입니다. 박 작가는 “시가배당률 8% 이상인 종목을 사서 시가배당률이 6% 아래로 떨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파는 식으로 하면, 주가로 따지면 30% 이상 오르면 파는 것과 같다”며 “시가배당률의 매력도가 높을 때 사서 매력도가 떨어졌을 때 파는 식으로 투자원칙을 세워 대응하는 걸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둘째, ..

밀레니얼 경제 2024.07.17

퇴직금으로 평당 1억원에 상가 분양받고 2년 후 생긴 일

노후 대비로 상가 살 때 점검해야 할 것퇴직을 앞두고 어느 정도 돈을 모은 사람들은 ‘상가 로망’을 품게 됩니다. 상가를 사서 노후에 월세를 받으면 월급 통장만큼 든든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입니다.  현실은 어떨까요. 상가는 돈이 되는 매력적인 자산임이 분명합니다. 다만 경기가 좋을 때만요. 경기에 민감해서 때론 골칫덩어리가 되기도 합니다. 어떤 상가를 골라서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투자 성과도 천차만별 달라지죠. 상가라는 자산이 갖고 있는 특성 때문입니다. 주택은 지역이 같으면 가격 움직임도 비슷하고 가구별로 큰 차이도 없는 편이죠. 하지만 상가는 세분화·차별화되어 있어서 바로 옆에 있는 가게라고 해도 매매가도, 수익성도 전부 다릅니다. 요즘 상가 시장에는 돈이 많이 돌아다니지 않습니다. 작년부터 시..

밀레니얼 경제 2024.07.17

보증금 못받은 강서구 빌라 세입자가 결국 선택한 일

임차권 등기 역대 최다전세 시장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 하반기 대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최근 전세시장 동향을 점검했다. ◇월세 비중50% 육박 올해 들어 서울에서 전·월세로 거래된 소형(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 중 절반이 월세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서울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 전·월세 거래 5만9324건 중 월세 거래는 2만9604건으로 49.9%를 차지했다.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5월 누적 기준으로 가장 높은 비율이다. 그 이상 면적과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 같은 기간 60~85㎡의 임대 거래 중 월세 비율은 30.9%, 85~102㎡ 33.2%, 102~135㎡ 33.6% 등으로 소형에 비해 ..

밀레니얼 경제 2024.07.17

모건스탠리 "주가 강세? 천만에, 연말까지 10% 추락의 이유"

살아남아 있는 '비관론'S&P500이 지난 8일 4293을 기록하면서 작년 10월12일 저점(3577) 대비 20% 오르면서 강세장에 진입했습니다. 하지만 월가의 많은 금융회사들이 여전히 증시 비관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의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인 ‘마퀴 퀵 폴’의 6월 결과를 보면, 900여 응답자 중 절반이 주식 등 위험자산 투자에 ‘약세론적’인 입장이라고 답했습니다. 약세론이라고 답한 경우가 20%, 다소 약세론이라고 답한 경우가 30%였습니다. 반면 ‘강세론적’인 입장이라고 답한 경우는 26%쯤이었습니다. 다수가 비관론인 것입니다. 월가의 대표적인 비관론자인 모건스탠리의 최고투자책임자 마이크 윌슨은 여전히 증시 약세론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윌슨은 연말 S&P500을 3900..

밀레니얼 경제 2024.07.17

“전화 한 통이면 퇴직연금 수익률 바로 높일 수 있다는데”

돈의 길, 머니로드전문가들의 얘기를 통해 재테크의 방향을 잡아 보는 돈의 길, 머니로드. 오늘은 미래에셋 투자와연금센터의 김동엽 상무와 함께 ‘연금 고수의 디폴트 옵션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얘기해 봤습니다. 김 상무는 삼성생명 FP(파이낸셜플래너)센터, 미래에셋자산운용 퇴직연금컨설팅팀장, 미래에셋 은퇴교육센터장 등을 거친, 경력 20년이 넘는 국내 최고의 은퇴설계 전문가 중 한 명입니다. 김동엽 상무는 오는 7월부터 퇴직연금에 디폴트 옵션이 의무적으로 적용된다고 했습니다. DC형(근로자 책임형)이나 IRP(개인형 퇴직연금) 가입자가 퇴직연금 계좌 내에 있는 금융상품이 만기가 됐는데도 운용 지시를 하지 않으면, 운용을 맡은 금융회사가 6주 후에 디폴트 옵션을 알아서 적용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한 번은 사..

밀레니얼 경제 2024.07.17

"여기, 강남 3구 곧 넘어설 거에요" 판 바뀌는 서울 부동산

한남 3구역 관리처분 인가용산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이 모든 행정 절차를 끝내고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한남 3구역 바로 옆에 재개발 구역이 3개 더 있고, 유엔군사령부(유엔사) 부지와 전자상가 재개발 사업, 국제업무지구 조성 등 굵직한 프로젝트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 중이다. 용산 지역의 개발 사업들이 예정대로 마무리되면 이 일대가 천지 개벽할 전망이다. 서울의 부촌이 용산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용산에서 유독 활발한 대형 개발 사업 23일 서울 용산구는 한남3구역 ‘재개발 관리처분 계획’을 승인하고 이를 고시했다. 관리처분 계획이란 아파트 어떤 평형을 얼마나 지을지, 조합원·일반분양 물량은 어떻게 할지를 정하는 행정 절차의 마지막 단계다. 2003년 이 지역의 재개발 방침이 발표된 후..

밀레니얼 경제 2024.07.17

파월 "금리 인상 중단? 아직 끝이 아닌 이유"

금리 인상 두 차례 더제롬 파월 의장이 21일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에 출석하고, 22일에는 상원 은행위원회에 나왔습니다. 미국은 1978년 제정된 험프리-호킨스 법(완전고용과 균형성장법)에 따라 연준 의장이 1년에 두 차례 의회에서 경제 상황과 통화 정책 방향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합니다. 동시에 연준 의장이 의회에 출석해서 그 내용을 설명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 보고서를 험프리-호킨스 보고서, 의회 발언은 험프리-호킨스 증언이라고 하죠. 파월 의장은 21일 하원 증언에서 금리를 두 번 더 인상할 것이라고 시사했습니다. 22일에도 같은 취지로 얘기했죠. 파월 의장은 “거의 모든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참석자들은 올해 말까지 금리를 두 차례 더 인상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경제가 예상대로 돌아간..

밀레니얼 경제 2024.07.17

2년 전 전용 84㎡를 9억원에 전세줬던 도봉구 집주인의 근황

최악의 역전세난 우려올해 하반기 최악의 역전세난이 벌어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예고돼 있는 문제인데 뾰족한 대책이 없다. 전세시장 상황을 알아봤다. ◇앞으로 1년 만기 도래 보증금 300조원 넘어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 하반기 계약 기간(2년)이 만료되는 전국 전세 거래의 보증금 총액은 149조800억원으로 집계됐다. 내년 상반기 계약 만료되는 보증금 153조900억원을 더하면, 향후 1년간 만기가 돌아오는 전세 보증금이 302조1700억원에 이른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 전세 보증금이 228조3800억원으로 전체의 75.6%를 차지했다. 이어 연립·다세대 33조4200억원(11.1%), 단독·다가구 22조8100억원(7.5%), 오피스텔 17조5600억원(5.8%) 순이다. 시·도..

밀레니얼 경제 2024.07.17

과천 마지막 재건축 아파트에 벌어지는 일

재건축 꺼리는 건설사들건설사들이 주택사업 수주를 기피하면서 재건축 조합들이 시공사 선정에 애를 먹는 상황이 속출하고 있다. 원자재 값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와 미분양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최근 재건축 시장 동향을 알아봤다. ◇과천주공 10단지 단독 입찰 가능성 DL이앤씨는 최근 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 조합에 사업 참여가 어렵다는 내용의 공지문을 보냈다. DL이앤씨는 “최근 건설경기 및 수주환경 등 외부 환경에 여러 변화가 있었고 수주 방향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됐다”며 “긴 내부 논의를 거쳐 부득이하게 사업 참여가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DL이앤씨가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은 공사비 때문이다. DLC 관계자는 “지난해 시공사를 선정한 주변 단지의 공사비 수준과 최근 시장환경을 고려했을..

밀레니얼 경제 2024.07.17

삼성은 아니다, 엔비디아에 도전 선언한 반도체 회사

AI 반도체 대전현재 미국 주식시장의 가장 큰 주제는 인공지능(AI)이며 엔비디아를 필두로 관련 기업들의 주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도체의 핵심 제품인 CPU(중앙처리장치)와 GPU(그래픽카드)에서 모두 세계 2위인 AMD는 인공지능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반도체를 제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늘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AMD는 지난 13일 열린 “AMD 데이터 센터 및 AI 기술 발표 행사(AMD Data Center and AI Technology Premiere)”에서 GPU 기반의 새로운 AI용 반도체 칩을 발표하며 엔비디아와의 본격적인 경쟁을 선언했습니다. AMD가 이번에 발표한 인스팅트 MI300 시리즈는 생성형 AI 및 고성능컴퓨터에 특화된 모델로 GPU를 기반으로 최고..

밀레니얼 경제 202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