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장 침체 속 착한 분양가는 인기 부동산 시장 침체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합리적인 곳은 인기가 여전하다. 서울도시주택공사(SH공사)는 공공분양주택 정책 브랜드 '뉴:홈' 시범사업인 마곡지구 16단지와 위례지구 A1-14블록 분양주택(나눔형) 사전예약 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 50대 1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 특별공급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마곡 16단지의 경우 청년 특별공급 경쟁률이 84대1이었고 위례 A1-14블록은 149대 1이었다. 1~2월은 분양 시장 비수기로 꼽히지만, 서울과 가까운 입지와 비교적 낮은 분양가가 인기 요인이었다. 마곡 16단지는 토지임대부 주택으로 매달 토지 임대료를 내고 40년간 거주할 수 있다. 토지는 공공이,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