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퍼스널 트레이닝 서비스 윌로3년 간의 고시 준비 접고 창업무료 베타 버전 출시...미국 진출 목표 앨리스헬스케어 강다겸 대표 ‘1회에 6만원, 10회 등록 시 50% 할인’ 책상에 PT(퍼스널 트레이닝) 코칭을 홍보하는 전단지가 구겨진 채 놓여있다. 취준생·고시생들에게 월 30만원은 부담스런 금액이었다. 공부할 때 체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걸 알지만 차마 부모님께 손 벌릴 수 없다며 하소연하던 이들도 있었다. 헬스장을 오가는 시간조차 청년들에겐 사치였다. 과거의 고충을 창업으로 연결한 앨리스헬스케어 강다겸 대표 이야기다. 앨리스헬스케어는 인공지능(AI) 기반 개인 맞춤형 운동 솔루션 ‘윌로’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남녀노소 체력 증진에 관심을 갖는 시대에 전문 트레이너에게 개인 레슨을 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