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백자토로 만든 도자기 방향제SPC에서 5년간 근무 후 창업 즐비한 중국산 제품 속에서 한국산으로 승부 코로나19 감염병 여파로 ‘집콕(집에만 있음)’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우울한 마음을 달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향기’를 찾는 사람도 늘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3월 25일 발표한 ‘유망품목 인공지능(AI) 리포트’를 보면, 2020년 우리나라의 실내용 방향제 수출은 전년 대비 86.3% 증가한 4400만달러(약 492억원)를 기록했다. 2015년 대비 약 4배 증가했다. 사상 최대 규모다. 일찌감치 아로마 시장에서 가능성을 보고 뛰어든 이븐도우 오동율 대표를 만났다. ◇안 해본 알바 없는 열정맨 천연 백자토 방향제를 개발한 이븐도우 오동율 대표.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