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능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한국폴리텍대학 교수까지저 직업은 무슨 일을 하는 걸까? 저 일을 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궁금한 일이 있으셨나요. 직업별 궁금증을 해소하는 '그 일이 알고 싶다' 시리즈. 이번 편에선 기능인의 교수 도전기를 소개합니다. “공부를 더 해서 기술 분야 대학교수에도 도전할 생각입니다.” 2013년 원현우 씨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금메달 획득과 대회 최우수 선수(MVP) 선정 후 남긴 소감이다.9년 후 원 씨는 스스로 한 말을 지켰다. 현대중공업에서 11년 재직하다 지난 1월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융합산업설비과 교수가 됐다. 만 29세에 임용돼 ‘폴리텍대학 설립 이후 최연소 교수’ 타이틀을 얻었다.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를 찾아 원 교수를 직접 만나고 왔다.◇최연수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