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헤어 시술 예약 플랫폼 '드리머리' 대표 인터뷰소비 주축으로 떠오른 MZ세대는 취향이 확고하다. 남이 한다고 따라하지 않고, 스스로 납득해야 소비한다. 기업들이 MZ세대 공략에 성공하려면 개인화, 나아가 초개인화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온라인 패션몰 무신사와 지그재그는 데이터에 근거해 개인별로 다른 옷을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로 성장했다. 스타트업 '드리머리'는 개인 맞춤형 헤어 디자이너 탐색 플랫폼을 운영한다. ‘꿈의 머리를 찾아준다’는 이름처럼 포트폴리오, 리뷰, 가격대를 기반으로 맞는 디자이너를 추천해준다. 모발 두께, 두피 특징, 탈색여부 등 개인별 정보를 기반으로 시술 전 상담을 한다. 결과물 촬영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할인가에 시술 받을 수 있는 ‘모델 시술’도 인기다. 개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