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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서 말문 막힌 서울대 경제학과생이 한 뜻밖의 선택

"우리가 시간이 없지, 세상이 궁금하지 않은 건 아니라고!”하루에도 수백만 건 씩 기사가 쏟아지는 세상. 바쁜 일상에 ‘뉴스 챙겨 읽기’는 운동과도 같은 일이다. 챙겨서 하면 좋은데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뉴스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려면 전후 맥락 파악도 해야 한다. 그 수고를 줄여주는 스타트업이 밀레니얼 세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쉬우면서 맥락까지 담은 뉴스레터 서비스로 32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뉴닉’의 김소연 대표를 만났다. ◇꿈 많던 서울대생 눈 번쩍 뜨게 한 콘텐츠 서울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김 대표는 평소 사회 이슈에 관심이 많았다. “2014년 대학에 입학해 사회 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는 동아리에서 활동을 했습니다. 공동창업자인 빈다은 이사도 이 동아리에서 만났죠." 시각 장애인 ..

인터뷰 2024.07.10

PGA 선수가 '제법인데?' 놀란 한국산 골프 게임의 정체

펄럭~ 해외에서 애국 중인 한국산 골프 게임⛳더 비비드에서 론칭한 동영상 콘텐츠 킥리뷰 1화에선 스크린 골프장을 집으로 가져왔다고 자부하는 골프 시뮬레이션 '파이골프'를 샅샅이 살펴봅니다! 영상을 시청하신 분들을 위한 선물도 있다고 하니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골프에 빠진 20~30대가 늘고 있습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20~30대 골프 인구는 올해 115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체 골프 인구의 23%를 차지하게 되는데요. 이에 힘입어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골프 시장 규모는 2019년 6조7000억원에서 2023년엔 9조2000억원까지 확대될 전망입니다. 백화점을 중심으로 골프 용품과 골프 의류 매출도 늘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서울 명동 본점을 리뉴얼하며 1..

이들의순간 2024.07.10

머리가 난다고? LG전자의 대국민 사기 아닌가요. 직접 물었더니

LG전자 ‘메디헤어' 개발자가 직접 말하는 개발 스토리그 제품 어떻게 만들었대? 만든 사람은 누굴까? 궁금한 제품이 있으셨나요.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직업인 동영상 인터뷰 시리즈 ‘킥리뷰’입니다. 킥리뷰 3화에선 LG전자 화제의 제품 ‘메디헤어’ 개발자를 만났습니다. 메디헤어가 과연 천만 탈모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자격이 있을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고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나이·성별을 막론하고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탈모 진료비 현황을 보면, 2015년부터 5년간 탈모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국민이 약 106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전자에서 2020년 10월 탈모 기기 LG프라엘 메디헤어를 출시했습니다. 메디헤어는 정말 탈모인들을 구..

이들의순간 2024.07.10

매진인데 대금 못받는 처남 보고 SK 직원이 떠올린 아이디어

간편 통합 선정산 서비스 올라핀테크 김상수 대표 인터뷰부족한 수입 채우느라 부업하는 사람이 많다. 대표적인 부업이 ‘온라인 쇼핑몰 창업’이다. 많은 자본 없이도 일단 도전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시작 만큼 유지는 쉽지 않다.  오픈 마켓이나 소셜 커머스에 도전했다가 판매 대금을 정산 받는 데까지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두 달까지 걸리는데, 이 기간 운영자금이 부족해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개인 셀러와 중소상공인들의 고충 해결을 돕는 선정산 서비스 ‘올라’를 개발한 올라핀테크의 김상수(43) 대표를 만났다. ◇전자상거래에 꽂힌 영문학도 직장 생활만 14년, 아직은 월급쟁이 생활이 더 긴 창업가다.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영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당시 유통 대기업이나 종합 상사가 인기 직장이었습니다. 하지..

인터뷰 2024.07.10

이케아도 생각 못한, 한국 회사가 처음 개발한 가구

가성비 좋은데 환경까지 지킬 수 있는 종이 가구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창업에 뛰어들며 한국 경제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성장을 돕기 위해 스타트업 동영상 인터뷰 시리즈 ‘킥리뷰’를 게재합니다. 킥리뷰 2화에선 종이로 만든 가구 ‘페이퍼팝’을 속속들이 파헤쳐봅니다! 가구로서의 역할을 할 만큼 튼튼하게 만들어졌는지,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시고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매년 봄 이사철마다 무분별하게 버려진 가구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이 가구들은 대부분 재활용이 안됩니다. 나무가 주원료이지만 화학처리를 해서 만들기 때문이죠.‘재활용 가능한 가구’를 외치며 등장한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종이로 가구를 만드는 ‘페이퍼팝’인데요. 환경만 생각한 건 아닙니다. 이사를 자주 다니는 1인 ..

이들의순간 2024.07.10

딱 한 달 걸렸습니다' 연매출 20억원 달성한 20대의 아이디어

푸드계의 디즈니를 꿈꾸며MZ세대 개인주의 성향의 영향으로 ‘스몰 브랜드’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스몰 브랜드란 말 그대로 작은 브랜드, 회사를 말한다.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다 아는 대기업 제품은 아니지만, 뚜렷한 개성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특징이 있다. 온라인 패션몰 무신사, 화장품 브랜드 3CE가 대표적이다. 이코니크는 식품계 스몰 브랜드로 새로 떠오르는 회사다.  맛있는 건강 간식을 추구한다. 업력 3년 차에 접어든 작은 회사이지만 2020년 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센터 마루180에서 이코니크 창업자 박상준(29)·전무원(36) 공동대표를 만났다. ◇말로만 듣던 창업, 될 때까지 부딪혀보자 ‘상징이 되는’ 이라는 뜻의 아이코닉(iconic)을 프랑스식으로..

인터뷰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