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기업은 한 번쯤 자금 부족에 시달리는 등 큰 시행착오를 겪는 ‘데스밸리(죽음의 계곡)’를 지납니다. 이 시기를 견디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기술력, 서비스를 갖고 있다고 해도 생존하기 어려운데요. 잘 알려지기만 하면 시장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는 중소기업이 죽음의 계곡에 빠지게 둘 순 없습니다. 이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스타트업(start-up)’은 이전에 ‘벤처기업’이라 불렸다. 아무도 하지 않은 모험(venture)을 하는 기업을 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개한 현황을 보면 2020년 우리나라 벤처확인기업은 3만9511개다. 통계를 시작한 2015년 3만1260개에서 꾸준히 늘고 있다.스타트업 리솔에서 연구소장으로 일하는 이승우(65) 박사는 벤처 1세대다. 국내 최초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