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한 연금 부족할 때 현금 흐름 만들기 직장 생활 26년 차로 은퇴를 앞둔 56세 서모씨는 요즘 불안합니다. 서울 부도심에 아파트를 갖고 있고 목돈도 2억원 정도 모았지만, 은퇴 이후 월급이 끊길 상황이 여간 걱정스럽지 않기 때문인데요. 계산해 보니 은퇴 후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에서 월 80만원 정도가 나오고, 국민연금은 65세가 돼야 월 130만원 정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목돈에서 생활비를 빼서 쓰다간 언젠가 바닥이 날 것이 분명합니다. 국민연금의 2021년 국민 노후 보장 패널 조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 지역 최소 노후 생활비는 가구당 월평균 232만원이고 적정 노후 생활비는 330만원입니다. 그리고 전국 평균 최소 노후 생활비는 199만원, 적정 노후 생활비는 277만원이죠. 반면 지난 5월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