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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곧 주식 폭락 예견할 수 있을 것"

머니머니 전문가와 짧은 문답으로 최근 재테크 트렌드를 알아 보는 ‘머니 머니’. 오늘은 문병로 서울대 교수에게 '인공지능(AI) 혁명, 이것만은 알아두자'를 요청했다. 컴퓨터 알고리즘 최적화 분야 세계적 석학으로 뽑히는 문 교수는 알고리즘 투자전문사 옵투스자산운용 대표도 맡고 있다. 그는 2009년 옵투스자산운용을 세우고 10여 년간 주식시장에 컴퓨터 알고리즘을 적용한 투자를 해왔다. 문 교수가 주목하고 있는 AI는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AI’보다 ‘최적화AI’다. 그는 “그럴듯한 답을 만드는 것이 목표인 생성형과 달리 최적화형은 정확한 답을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최적화형이 생성형보다 덜 관대하고 더 까다로울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생성형AI 기술과 관련 시장은 이미 폭발하기 시..

밀레니얼 경제 2024.08.07

주식 폭락해도 연 8% 보장하는 변액연금, 월 100만원 씩 10년 넣은 결과

연초부터 뜨거운 최저보증 변액연금보험의 모든것 “시중은행 1년 정기예금 금리가 연 3%대인데 연 8%를 보증한다고?” 전문가와 짧은 문답으로 최근 재테크 트렌드를 알아 보는 ‘머니 머니’. 오늘은 최조 보증 변액연금에 대해 알아봤다. 올 초부터 생명보험사들이 변액연금보험의 최저 보증이율을 연 7~8%까지 높이면서 예비은퇴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변액연금은 고객의 보험료 일부를 주식·채권·펀드 등에 투자해 나오는 운용실적에 따라 연금 등이 변동된다. 최근 관련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보험사들은 최대 8% 고금리를 보장하는 상품 출시에 나섰다 먼저 주의할 점. 조재영 웰스에듀 부사장은 “수익률이 복리가 이날 단리라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했다. 원금에만 이자가 붙는다는 뜻이다.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리가 아..

밀레니얼 경제 2024.08.07

내 차도 혹시 화재 위험? 이것 점검하면 한 시름 던다

안전한 주행을 위한 자동차 관리법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6일 기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전남 장성, 전북 정읍 등 호남권에는 폭염경보와 호우경보가 동시에 발효됐다. 폭염경보는 일 체감 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호우경보는 3시간 동안 90mm 이상 비가 내릴 때 각각 내려진다. 폭염이나 폭우가 지속되면 엔진 과열이나 타이어 파손 등 차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이에 따른 사고 위험도 커진다. 여름철 안전한 주행을 위한 자동차 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엔진 냉각 시스템 점검 폭염에는 엔진 과열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내연기관 자동차를 탄다면 냉각수와 엔진오일을 미리 점검하는 게 좋다. 냉각수는 엔진 내부를 순환하며 엔진의 열을 식히는 역할을 한다. 라디에이터..

버핏은 알고 있었다, 두 달 전 애플 주식 팔아서 한 일

버핏의 현금 확보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불거진 가운데,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보유 자산 중 현금 비율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렸다. 워런 버핏은 최근 주식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던 애플 주식을 절반가량 팔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사인 비야디(BYD) 같은 주요 종목들도 대거 처분하면서 현재 최대인 2769억달러(약 377조원) 현금으로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버크셔해서웨이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버크셔가 보유한 애플 주식 시가총액은 842억달러(약 115조원)로, 3월 말보다 38% 줄었다. 2분기에 애플 주가가 23% 상승한 점을 감안하면, 버크셔는 보유했던 애플 주식 가운데 49% 이상을 처분한 셈이다. 버크셔는 ..

밀레니얼 경제 2024.08.07

K-패스 vs 기후동행카드, 뭐가 더 이득일까 직접 써보니

K-패스 vs 기후동행카드 지난 5월 도입된 K-패스 이용자 수가 3개월 만에 200만명을 돌파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따르면 K-패스 시행 이후 월평균 1만5060원을 환급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기후동행카드 누적 판매량도 160만장을 넘겼다. 서울시는 26일까지 기후동행카드 누적 판매량이 약 160만장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용자 1명당 월평균 교통비 약 3만원을 아낀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이용자 입장에서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 중 어떤 교통카드를 쓰는 게 더 유리할까. 먼저 이용 범위와 교통수단을 고려해야 한다. K-패스는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보완한 형태다.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지하철과 버스, 광역버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까지 사용할 수 있다. 경기나 인천 지역에 거주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