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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꿨던 집 드디어 가졌는데, 12년 후 철거하라고요?"

별장 갖기 어렵네농막의 대안으로 도입하기로 한 ‘농촌 체류형 쉼터’가 주말농장족과 예비 귀농인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다. 농촌 체류형 쉼터는 도시민이 소유한 농지에 컨테이너나 목조로 설치하는 임시 숙소로, 여러 규제가 따랐던 농막과 달리 숙식이 가능하다. 야외 덱(deck)과 주차장 같은 부대시설도 설치할 수 있다. 문제는 정부가 12년 사용 후 철거하도록 규제하고 있다는 점이다. ◇자동차도 12년 넘게 타는데정부는 지난 2월 농막을 대체하는 쉼터 도입 계획을 처음 발표했다. 이때만 해도 기존 농막 이용자와 예비 귀농인 사이에서 큰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 1일 정부가 ‘기본 3년 이후 3년씩 최대 3회 연장 이후엔 철거 및 원상 복구해야 한다’는 방침을 공개하자 분위기가 달라졌다. 유명 귀농, 귀촌..

카테고리 없음 2024.08.20

7월 전기료에 화들짝, 에어컨 쭉 틀면서 전기료 아끼는 방법

서울 28일째 열대야, 전기료 폭탄 어쩌나가수 백지영이 폭염 속 전기요금 폭탄을 맞았다. 백지영은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 ‘여름철 전기세 폭탄 맞고 충격받은 백지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스태프는 “에어컨을 많이 켜는데 관리비는 괜찮냐”고 물었고 백지영은 “관리비는 40만원대인데 전기세는 포함이 안 돼 있다”고 답했다. 스태프는 “한국전력공사(한전) 앱에서 전기세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고 백지영은 곧장 확인했다.8월 초였음에도 71만원을 넘는 전기요금을 확인한 백 씨는 깜짝 놀랐다. 지난 7월 한 달 전기요금 32만원의 두 배가 넘었고, 지난해 8월 한 달 전기요금인 85만원에 근접한 금액이었다. 백지영은 “이 정도일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에어컨)..

냉방병인줄 알았더니, 코로나와 냉방병의 가장 큰 차이는?

코로나 재유행  최근 오미크론 하위 변종인 KP.3의 국내 검출률이 높아지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유행하고 있다.지난주 전국 표본감시 병·의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가 1359명을 기록했다. 3주 전과 비교하면 6배에 달하는 수치다. 생활 하수 중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도 6월 말부터 6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코로나19는 냉방병과 초기 증상이 비슷해 구분하기 쉽지 않다. 코로나19와 냉방병은 콧물, 재채기 등 호흡기 증상, 소화불량, 피로감 등으로 초기 증상은 비슷하지만 이후 발현되는 증상이 다르다.냉방병은 실내외 온도의 큰 차이, 장시간 냉방으로 인한 급격한 주변 환경 변화로 인체가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일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에어컨 등 냉방기 바람에 장시간 노출되면 오한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