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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비싸요' 한국 숭실대생이 넷플릭스 놀래킨 아이디어

OTT 플랫폼을 더 싸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서비스창업 기업은 한 번 쯤 자금 부족에 시달리는 등 큰 시행착오를 겪는 ‘데스밸리(죽음의 계곡)’를 지납니다. 이 시기를 견디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기술력, 서비스를 갖고 있다 해도 생존하기 어려운데요. 잘 알려지기만 하면 시장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는 중소기업이 죽음의 계곡에 빠지게 둘 순 없습니다. 이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장소와 시간을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OTT(인터넷으로 볼 수 있는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 웨이브, 왓차 등 기존 강자에 디즈니플러스, 애플 등까지 합세했다. 스타트업 피클플러스는 여러 OTT 플랫폼에 동시 가입할 경우 생기는 사용자의 부담에서 출발했다. 구독료를 아끼기 위해 가족이나 친구와 계..

인터뷰 2024.07.05

대기업 김 대리의 호구가 되지 않는 3가지 방법

대기업과 협업을 효과적으로 하는 노하우기발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스타트업이라도 현실의 벽 때문에 꿈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스타트업이 대기업 손잡으려는 이유다. 큰 기업의 인프라와 기술력은 스타트업이 구상한 일을 추진하는데 디딤돌이 돼 준다. 12월 1일 오후 7시,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6층 다목적홀에서 ‘IT 대기업과 인공지능(AI) 협업을 효과적으로 하는 노하우’를 주제로 한 CEO 살롱이 열렸다. CEO 살롱은 성장단계가 비슷한 창업자들을 모아 멘토를 중심으로 성장에 필요한 역량과 방향성을 점검하는 그룹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해 '스타트업이 대기업에 당하지 않는 법'을 알아봤다. ◇부서장VS실무자, 둘 중 누구에게 접촉해야 일이 빨리 추진될까캡스톤파트너스의 송은강 대..

기획·트렌드 2024.07.05

수세미 하나로 1267억원 매출, 구멍의 뜻밖의 용도

판매고 2500만개 기록한 스크럽대디 이야기‘이런 것도 파나’ 싶을 정도로 아마존에는 다양한 제품이 넘쳐납니다. 제품을 제작하게 된 계기와 선택의 기로에 선 대표들의 이야기. 세계 최대 시장 미국에서 아이디어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 '아이디어 탱크’를 연재합니다. 모든 가정 서랍에 있는 3M의 스카치테이프, 세탁실의 다우니나 피죤. 자신의 수세미(스펀지)도 이들 제품처럼 모든 가정의 싱크대에 있게 될 것이라고 주변에 얘기하고 다녔던 스크럽대디(Scrub Daddy)의 애런 크로스.실제 그는 성공적인 투자 유치 후 2019년 판매기록 2500만개, 매출 1267억원 수익 355억원의 기록을 세웠다. 미국 전역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이 수세미는 한국에서도 ‘수세미 아빠’라 불리며 널리 ..

인터뷰 2024.07.05

있는 과자 포장만 해서 20억원 매출 올린 아빠가 특별했던 점

건강 간식 큐레이션 사업기창업 기업은 한 번쯤 자금 부족에 시달리는 등 큰 시행착오를 겪는 ‘데스밸리(죽음의 계곡)’를 지납니다. 이 시기를 견디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기술력, 서비스를 갖고 있다고 해도 생존하기 어려운데요. 잘 알려지기만 하면 시장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는 중소기업이 죽음의 계곡에 빠지게 둘 순 없습니다. 이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출산을 하면 선물 상자가 하나둘 도착한다. 다만 경이로운 탄생에 너무 집중했는지 대부분 아이를 위할 뿐, 부모는 뒷전이다. 건강식 큐레이션 스타트업 잇더컴퍼니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브랜드 ‘맘마레시피’를 통해 임산부나 육아에 지친 부모를 위한 간식박스를 배송한다. 메신저 쇼핑 플랫폼 임신/출산 카테고리..

인터뷰 2024.07.05

지쳐서 일하기 싫을 때 딱 10분이면 극복되는 의외로 평범한 행동

리더를 위한 최신 마음관리기술“열심히 사는데 행복하지 않아요.”, “남의 기대에 부응하느라 지칠 대로 지쳤어요.”, “훌쩍 떠나고 싶어요.”, “번아웃이 온 것 같은데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마음의 병은 무서운 존재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방치했다가 대인 관계나 업무를 망치는 독으로 커지기 십상이다. 심한 경우 신체 활동에 대한 의지를 떨어뜨려 몸의 건강까지 해칠 수 있다.특히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성장에 대한 압박, 쉬지 못하는 일상 때문에 번아웃(극도의 신체적·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현상)이 오기 쉬운 환경에 놓여있다. 지난 11월 29일, 디캠프 6층 다목적홀에서 스스로 마음을 돌볼 여유가 부족한 스타트업 구성원들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리더를 위한 최신 마음관리기술..

기획·트렌드 2024.07.05

해사 3등 졸업자가 5년 만에 대위 전역하고 선택한 뜻밖의 일

머슬핏 전문 의류 온라인몰 창업기오픈마켓 전성시대입니다. 컴퓨터 한 대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할 수 있고, 직장 다니면서 투잡도 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이 오픈마켓 셀러를 꿈꾸는데요. 하지만 막상 실행하려면 난관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성공한 오픈마켓 셀러들을 만나 노하우를 들어 보는 ‘나도 될 수 있다, 성공 셀러’ 시리즈를 연재합니다.열심히 몸을 단련한 헬스맨들은 옷 입을 때 괴롭다. 기성복이 맞지 않아 부분 별로 늘리고 줄이는 수선 과정을 꼭 거쳐야 한다. 머슬핏 전문 의류 온라인몰 ‘보스트핏’은 근육질 체형에 맞는 의류를 직접 제작해 판매한다. 니치마켓에 집중한 전략은 통했다. 지난 2월 쿠팡 마켓 플레이스에 입점한 후 11월까지 매출이 50배 이상 늘었다. 매출이 매월 130% 넘게 상승 중이다..

인터뷰 2024.07.05

알고 보니 첨단, 33조원에 팔린 '외상' 아이디어

가불도 금융 영역으로 끌고 온 핀테크기술과 금융의 합성어인 핀테크. 어느덧 우리 생활에 깊이 들어와 많은 변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최신 핀테크 업계 동향을 정리한 ‘핀테크 트렌드 시시각각’을 연재합니다.◇애환 담긴 가불의 역사 수중에 돈이 없는데 사고 싶은 물건을 사거나 생활비 대는 방법은? 외상과 가불이다.외상과 가불의 역사는 오래됐다. 1960년대 가수 최희준이 부른 노래 ‘월급 봉투’를 보면 “가불하는 재미로 출근하다가 월급날은 혼자서 가슴을 친다. 요리조리 빼앗기면 남는 건 빈 봉투…”란 가사가 등장한다. 외상이나 가불로 근근이 살림을 꾸렸던 산업화 세대 월급쟁이들의 애환이 잘 드러난다.외상과 가불은 한국만의 얘기가 아니다. 1925년 ‘위대한 개츠비’를 쓴 미국 소설가 피츠제럴드가 출판사 편집자..

기획·트렌드 2024.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