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대신 뜻밖의 길 선택한 서울대 의대생들
서울대 의대생들의 창업경진대회최근 스타트업계에서 눈에 띄는 주요 트렌드 가운데 하나가 전문직들의 창업이다. 의사,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직들이 안정적인 직장을 뒤로하고, 각자 분야에 관련된 창업에 뛰어드는 것이다. 그 열기를 보여주는 행사가 열려, 현장을 다녀왔다.지난 18일 서울대 의대에서 ‘SNU Medical Dream of Nobel Prize and Start-up 2021(서울대 의과대학 학술대회)’ 디데이(창업경진대회)가 열렸다. '디데이’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이 주최하는데, 12월에는 특별하게 '연구하는 의사’를 찾는다는 미션으로 서울대 의대와 협력해서 열렸다. 행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재학생(학부 또는 대학원), 연구생, 졸업생을 1인 이상 포함한 창업 초기 단계 팀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