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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금리 올리더니, 4대 은행 직원들이 상반기에 받은 돈이 무려

최대 실적 경신한 4대 시중은행  고금리 장기화로 올해 2분기(4~6월)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주요 시중은행이 상반기(1~6월)에 직원에게 평균 6000만원이 넘는 급여를 지급했다.국내 주요 기업 반기보고서 제출이 14일 마감된 가운데, 올해 상반기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가 6050만원으로 나타났다. 평균 급여에는 은행장 등 등기임원, 사외이사, 국외 현지 직원 등의 급여는 포함되지 않았다.이는 주요 대기업인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직원들의 평균 급여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5400만원, 현대자동차와 SK하이닉스는 각각 4200만원, 5200만원이었다.4대 은행 중 하나은행 직원의 상반기 평균 급여가..

밀레니얼 경제 2024.08.21

이재용 회장이 아니네? 상반기 재계 보수 뜻밖의 1위

상반기 재계 총수 연봉킹은?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재계 총수는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으로 나타났다. 이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4대 그룹 중에서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14일 주요 기업이 공시한 반기보고서를 보면 조현상 부회장은 ㈜효성에서 194억9200만원을 받았다. 급여 20억원과 상여 3억원에 퇴직소득 171억9200만원이 더해진 금액이다. 조 부회장의 퇴직금은 효성그룹이 2개 지주회사로 재편한 데 따른 결과다. 효성은 7월 1일자로 기존 지주사인 ㈜효성과 신설 지주사 HS효성 등 2개 지주사 체제로 재편했다. HS효성을 이끄는 조 부회장은 효성그룹에서 나오면서 170억원이 넘는 퇴직금을 받았다..

밀레니얼 경제 202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