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끔”하기도 전에 피 한방울 나오는 레이저 바늘 ‘핸디레이’ 개발한 라메디텍 최종석 대표창업 기업은 한 번쯤 자금 부족에 시달리는 등 큰 시행착오를 겪는 ‘데스밸리(죽음의 계곡)’를 지납니다. 이 시기를 견디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기술력, 서비스를 갖고 있다고 해도 생존하기 어려운데요. 잘 알려지기만 하면 시장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는 중소기업이 죽음의 계곡에 빠지게 둘 순 없습니다. 이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피를 봐야 하는 이들이 있다. 식전·후마다 혈당을 확인하기 위해 채혈하는 당뇨 환자들이다. 하루에도 몇 번이나 생살을 찔러야 한다는 두려움과 함께, 소독을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2차 감염 위험을 안고 산다.라메디텍 최종석 대표(49)는 당뇨를 앓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