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주문 솔루션 케이즈(CAYS) 개발한 브이아이코리아 신윤정 대표창업 기업은 한 번쯤 자금 부족에 시달리는 등 큰 시행착오를 겪는 ‘데스밸리(죽음의 계곡)’를 지납니다. 이 시기를 견디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기술력, 서비스를 갖고 있다고 해도 생존하기 어려운데요. 잘 알려지기만 하면 시장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는 중소기업이 죽음의 계곡에 빠지게 둘 순 없습니다. 이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화마는 모든 것을 삼켰다. 19년 일궈온 1000평(약 3306㎡) 규모의 공장이 하룻밤 새 잿더미로 변했다. 1999년 12월 인쇄 전문 회사 네오프린텍에 벌어진 일이다. 당시 대학교 신입생이었던 브이아이코리아 신윤정 대표(43)는 태어나 처음 아버지의 눈물을 봤다. 신 대표의 아버지는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