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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들어간 대기업 관두고 인천 남동공단으로 간 이유"

구독형 공장 관리 서비스 '공장장닷컴'창업 기업은 한 번쯤 자금 부족에 시달리는 등 큰 시행착오를 겪는 '데스밸리(죽음의 계곡)'을 지납니다. 이 시기를 견디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기술력, 서비스를 갖고 있다고 해도 생존하기 어려운데요. 잘 알려지기만 하면 시장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는 중소기업이 죽음의 계곡에 빠지게 둘 순 없습니다. 이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인천 남동공단, 안산 반월공단 등 우리나라 주요 산업단지들엔 곳곳에 공장 전문 공인중개사 사무소들이 있다. 공장 매매나 임대 중개가 이뤄진다. 오래된 산업단지일수록 임대 공장 비율이 높다. 공장 내 잉여공간에 대한 쪼개기 임대도 있다. 한 공장에 4~5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경우도 있다.리얼라이저블 원동명(39) 대표는 임대..

인터뷰 2024.06.25

이런 몸 관리도 되네, 요즘 한국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수준

스타트업에 부는 헬스케어 바람코로나 팬데믹 사태 이후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건강 관리에 최신 기술을 접목하려는 시도가 활발해지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해 분석한 보건산업브리프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2020년 1418억달러(203조6531억원)이다. 여기서 매년 17.4% 성장해 오는 2027년에는 4269억달러(2049조3138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성장세에 힘입어 애플, 삼성전자 같은 글로벌 기업도 이 시장에 뛰어들어 치열한 기술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벤처 생태계에도 헬스케어 열기가 번졌다. 기술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스타트업들이 헬스케어 시장의 진화를 주도하는 중이다.◇청년 의사가 만든 집..

인터뷰 2024.06.25

이렇게 기특할 수가, LG가 콕 집은 청년들

LG소셜펠로우 13기 그린컨티뉴·리플라창업 기업은 한 번쯤 자금 부족에 시달리는 등 큰 시행착오를 겪는 '데스밸리(죽음의 계곡)'을 지납니다. 이 시기를 견디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기술력, 서비스를 갖고 있다고 해도 생존하기 어려운데요. 잘 알려지기만 하면 시장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는 중소기업이 죽음의 계곡에 빠지게 둘 순 없습니다. 이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쓰고 버리던 물건의 숨은 가치를 발견한 청년들이 있다. 스타트업 그린컨티뉴의 전인호(28) 대표와 리플라의 서동은(25) 대표다. 전인호 대표는 소가죽보다 내구성이 좋은 선인장 가죽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서동은 대표는 플라스틱을 먹어 없애는 미생물을 이용해 재활용 쓰레기 처리 탱크를 만들었다. 젊은..

인터뷰 2024.06.25

고1때 처음 연필잡아 유니스트 합격한 천재가 아버지를 위해 만든 것

4565 시니어 남성을 위한 패션 쇼핑몰 '애슬러'창업 기업은 한 번쯤 자금 부족에 시달리는 등 큰 시행착오를 겪는 '데스밸리(죽음의 계곡)'을 지납니다. 이 시기를 견디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기술력, 서비스를 갖고 있다고 해도 생존하기 어려운데요. 잘 알려지기만 하면 시장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는 중소기업이 죽음의 계곡에 빠지게 둘 순 없습니다. 이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중장년층 남성은 전자 상거래 시장에서 소외되던 소비자였다. 특히 의류 분야에서 그랬다. 아내가 남편 옷을 대신 사는 경우가 많아 온라인 쇼핑몰은 더욱 ‘여성 소비자 잡기’에 혈안이었다.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쇼핑은 여성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 깨졌다. 비대면 소비가 일상이 되면서 남녀 구분 없이 온라인 쇼핑을 ..

인터뷰 2024.06.25

반도체회사 마흔살 사내부부, 복숭아 귀농해서 버는 연수입

여기가 진짜 무릉도원, 감곡면 8000평 복숭아 과수원 다녀왔습니다“제 얼굴은 어떻게 나오든 상관없고요, 아내가 잘 나온 사진으로 골라줘요.”애처가였다. 7월의 아침에 방문한 충북 음성군 감곡면 상우리. 복숭아 과수원에서 50대 동갑내기 농부 부부가 수확에 열중이었다. 금실 좋은 부부가 가꾸는 과수원이라 복숭아 향이 더욱 진하게 느껴졌다. 남편인 홍춘호(52) 농부가 사다리 위에서 복숭아를 따면, 아내인 임경옥(52) 씨가 열매를 받아 운반기 위에 조심스럽게 올려 두는 일을 반복했다. 감곡농협 소속 홍춘호 농부는 20년의 도시 생활을 정리하고 나이 마흔이던 2010년, 아내의 고향인 충북 음성으로 내려와 복숭아 농사에 뛰어들었다. 3000평 남짓의 땅을 임대해 농사에 도전한 홍 농부는 13년 만에 800..

인터뷰 2024.06.25

명량 바다에서 잡은 전복, 일본 수출해 연매출 250억원

전남 해남 청해전복수산 신용섭 대표 명량대첩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좁고 빠른 물길을 이용해 단 12척의 배로 일본 전함 31척을 파괴하며 승리를 거뒀다. 이 전투가 벌어진 곳이 전라남도 해남군과 진도군 사이를 지나는 해협이다. 거친 물살 때문에 ‘울돌목’이라고도 부른다.배가 휘청일 정도로 거친 물살이 일면 바닷속에서는 전복들의 잔치가 열린다.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를 먹이로 삼는 전복은 조류가 빠른 바다에서 잘 자란다. 거센 파도에도 바위나 산호에 딱 달라붙어 떨어질 줄을 모른다. 이런 환경 덕분에 남해안에는 전복 양식장이 많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21년 전국 전복 생산량의 99%가 전라남도에서 나왔다. 전남 해남·진도·완도 등에서 잡아 올린 전복을 수매해 전국으로 납품하는..

인터뷰 2024.06.25

"싫증 난 중고 가전 주세요, 갖고 싶던 아이패드 드릴게요”

리퍼비시 전자기기 구독 플랫폼 개발기창업 기업은 한 번쯤 자금 부족에 시달리는 등 큰 시행착오를 겪는 ‘데스밸리(죽음의 계곡)’를 지납니다. 이 시기를 견디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기술력, 서비스를 갖고 있다고 해도 생존하기 어려운데요. 잘 알려지기만 하면 시장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는 중소기업이 죽음의 계곡에 빠지게 둘 순 없습니다. 이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꼬장꼬장한 구두쇠 기질 덕에 여기까지 왔네요.”​낭비는 사절, 한 번 산 물건은 가능한 한 오래 쓴다. 새 물건을 사기 전에는 기존의 것을 활용하는 법부터 고민한다. 스타트업 피에로컴퍼니 박민진(35) 대표의 ‘소비 수칙’이다.​유학생 시절 중고 브랜드 의류의 가치를 알아본 그는 중고 의류를 드라이해서 판매해 학생 신분으로 ..

인터뷰 2024.06.25

일반 VS 영어 유치원, 아이 영어 성취도 비교하니 뜻밖의 결과

나이 별 학습 능력의 성장 속도아이가 유치원에 갈 나이가 되면 부모님들은 일반유치원과 영어유치원 사이에서 저울질을 한다. 자녀가 영어를 친숙하게 느낄 환경을 제공하고 싶지만 비용 부담이 크고, 진학 효과를 미리 검증할 길도 없기 때문이다.우리나라 교육 분야 최고의 전문기자인 조선일보의 방종임 기자가 유튜브 에서 영어 유치원을 분석했다.◇영어 공부 시작 시기와 영어 실력의 관계 자녀의 영어유치원 진학을 염두에 둔 많은 부모들은 최초 진학 시점을 치열하게 고민한다. 언어 학습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말에 5세부터 보내고 싶지만 그러기엔 경제적 부담이 크다. 6~7세에 보냈다가 아이가 생소한 언어에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다. 실제로 영어유치원이 많이 설립되던 시기에 소아정신과에 어린 환자들이 늘었다는 소문이..

이들의순간 202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