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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만 4건 보유, 연예계 뜻밖의 투자 고수는?

'억소리'나는 연예계 부동산 고수는?  개그맨 김경진이 부동산 투자 고수로 거듭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일 KBS2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에 출연한 김 씨는 현재 거주 중인 아파트 외에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과 은평구의 빌라 등 23억원 상당의 부동산 4채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각종 개그 프로그램과 드라마, 영화 속에서 ‘거지’ 캐릭터로 활약했던 행보와 상반되는 근황이다. 그의 첫 부동산 투자는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시작했다. 2억원으로 구입했던 아파트를 3억2000만원에 팔아 약 1억2000만원의 시세차익을 본 그는 실거주 목적으로 오피스텔을 샀다. 2020년 부동산 호황기를 맞아 오피스텔의 가격이 올랐고 김 씨는 시세차익 3억원을 얻고 오피스텔을 팔았다. 이후 결혼하..

공용 공간 훔쳐서 34평 아파트를 52평으로 만든 사건의 결말

아파트 불법 개조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공용공간을 자신의 방처럼 불법 확장한 입주민의 사연이 밝혀져 ‘민폐 인테리어’ 논란을 빚었다. 22일 용인시에 따르면 기흥구에 있는 999세대 대단지 신축 아파트 1층에 입주한 A씨는 지난달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했다. A씨는 이 공사로 약 112㎡(34평)짜리 아파트를 약 171㎡(52평)로 확장했다.A씨의 세대는 테라스 타입으로, 집 바깥에 기둥만 있는 필로티 공간이 마련돼 있다. 입주민들을 위한 시설 관리 등을 목적으로 조성된 곳으로, 엄연히 공용 공간이다. A씨는 거주하는 세대에 임의로 외벽을 뚫어 문을 설치한 뒤 벽을 세워 방을 넓혔다. 또 가벽을 세워 외부 출입을 제한하는 등 공용공간을 전용 공간으로 만들었다.이에 한 주민은 “개인 물건을 쌓아두면 안 되는..

"아니 사흘이 4일이 아니라 3일간이었다고?"

갈수록 심해지는 문해력 문제1020세대의 문해력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알바 뽑는데 요새 애들 실화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가 올린 사진을 보면 아르바이트 지원자가 입사지원서의 ‘휴대폰’란에 전화번호가 아닌 휴대폰 기종(아이폰12미니)을 기재했다. 이는 입사지원서의  ‘휴대폰’란과 ‘전화번호’란을 구분하지 못해 발생한 일이다.이를 두고 ‘휴대폰’이라고 적힌 란을 기종을 묻는 것으로 해석한 지원자의 문해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비판하는 여론이 형성됐다. 집 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요즘 세대의 상황을 이해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집에 전화기가 없었던 세대라면 '전화번호'란이 집 전화번호를 묻는 것이고 '휴대폰'란이 휴대전화의 번호를 묻는 것이라고 구별하기 ..

스벅에서만 1억 잔, 커피 공화국을 뒤흔들고 있는 이 커피

맛없다던 디카페인 커피의 반란  즐거움(Pleasure)과 건강(Health)을 모두 챙기려는 '헬시 플레저' 열풍과 함께 디카페인 커피가 인기를 끌고 있다.디카페인 커피는 말 그대로 카페인을 최소화한 커피다. 과다 섭취했을 때 수면장애, 불안감, 심장 두근거림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는 일반 커피의 대체품으로 등장했다. 별도의 카페인 분리 공정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카페인 섭취로 인한 부작용을 줄이면서도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다. 커피를 좋아하지만 카페인 부작용에 시달리는 이들이 디카페인 커피를 즐겨 찾곤 한다.이전까지는 디카페인 커피를 찾는 이가 많지 않았다. 그래서 여분의 생커피콩으로 디카페인 커피를 만들어, 품질이 떨어지거나 맛이 없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카페인 제거 가공 기술이 발전하면서 디..

마포 국평이 22억, 그러자 강남 아파트에 이런 일이

지속되는 신축 쏠림 현상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인기 지역 중심으로 신축 아파트값 상승세가 확대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선 신고가 거래도 발생했다. 주택 공급 부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신축 아파트로 수요가 몰린 탓이다. 정부가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지난 8일 추가 주택 공급 대책을 내놨지만, 대부분이 중장기 대책이라 당분간 신축 쏠림 현상이 지속할 전망이다. ◇신고가 거래 발생한 지역의 공통점준공 4년 차인 서울 마포구 염리동 ‘마포프레스티지자이’ 전용 84㎡가 지난 13일 22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19억4000만원이었던 올해 초보다 3억원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것이다. 작년 2월 입주한 동작구 흑석동 ‘흑석자이’ 전용 84㎡도 지난달 17..

카테고리 없음 2024.08.22

전기차 화재 위험 확 줄인 꿈의 배터리, 한국 스타트업이 개발했다

에이에스이티 박석정 대표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창업에 뛰어들며 한국 경제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는 ‘화재’다. 화재 발생률 자체는 그렇게 높지 않지만, 배터리에 한번 불이 나면 다른 장치로 쉽게 불이 옮겨붙어 걷잡을 수 없다. 폭발하는 사례도 더러 있다.에이에스이티의 박석정 대표(41)는 LG화학, 현대자동차, 르노자동차에서 전지 개발 연구원으로 일했다. 15년간 배터리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지만, 전기차를 구매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화재 우려 때문이다.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전기차를 만들고 싶어서 차세대 배터리를 개발한 박 대표를 만나 창업기를 들었다.◇잘나가던 LG화학, 현대자동차 연구원을 그만두고 선택한 길박 대표..

인터뷰 2024.08.22

유독 나만 따라다니는 벌, 원인은 아침에 바른 이것이었네

벌 쏘임 사고 주의  장마철이 지난 뒤 무더위로 벌 개체 수가 늘며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지난 19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의 한 목장에서 승마 체험을 하던 50대와 10대 여성이 말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에게 승마 체험을 안내하던 50대 남성도 벌에 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호흡곤란 등 상태가 악화하자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충남 보령에서도 벌 쏘임 신고가 접수됐다. 15일 오후 벌초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벌에 쏘여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독성이 강한 벌에 쏘여 숨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총 62만2000여건이다. 특히 7∼9월의 출동 건수가 80%를 차지하..

그렇게 금리 올리더니, 4대 은행 직원들이 상반기에 받은 돈이 무려

최대 실적 경신한 4대 시중은행  고금리 장기화로 올해 2분기(4~6월)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주요 시중은행이 상반기(1~6월)에 직원에게 평균 6000만원이 넘는 급여를 지급했다.국내 주요 기업 반기보고서 제출이 14일 마감된 가운데, 올해 상반기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가 6050만원으로 나타났다. 평균 급여에는 은행장 등 등기임원, 사외이사, 국외 현지 직원 등의 급여는 포함되지 않았다.이는 주요 대기업인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직원들의 평균 급여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5400만원, 현대자동차와 SK하이닉스는 각각 4200만원, 5200만원이었다.4대 은행 중 하나은행 직원의 상반기 평균 급여가..

밀레니얼 경제 2024.08.21

이재용 회장이 아니네? 상반기 재계 보수 뜻밖의 1위

상반기 재계 총수 연봉킹은?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재계 총수는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으로 나타났다. 이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4대 그룹 중에서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14일 주요 기업이 공시한 반기보고서를 보면 조현상 부회장은 ㈜효성에서 194억9200만원을 받았다. 급여 20억원과 상여 3억원에 퇴직소득 171억9200만원이 더해진 금액이다. 조 부회장의 퇴직금은 효성그룹이 2개 지주회사로 재편한 데 따른 결과다. 효성은 7월 1일자로 기존 지주사인 ㈜효성과 신설 지주사 HS효성 등 2개 지주사 체제로 재편했다. HS효성을 이끄는 조 부회장은 효성그룹에서 나오면서 170억원이 넘는 퇴직금을 받았다..

밀레니얼 경제 2024.08.21

"꿈꿨던 집 드디어 가졌는데, 12년 후 철거하라고요?"

별장 갖기 어렵네농막의 대안으로 도입하기로 한 ‘농촌 체류형 쉼터’가 주말농장족과 예비 귀농인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다. 농촌 체류형 쉼터는 도시민이 소유한 농지에 컨테이너나 목조로 설치하는 임시 숙소로, 여러 규제가 따랐던 농막과 달리 숙식이 가능하다. 야외 덱(deck)과 주차장 같은 부대시설도 설치할 수 있다. 문제는 정부가 12년 사용 후 철거하도록 규제하고 있다는 점이다. ◇자동차도 12년 넘게 타는데정부는 지난 2월 농막을 대체하는 쉼터 도입 계획을 처음 발표했다. 이때만 해도 기존 농막 이용자와 예비 귀농인 사이에서 큰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 1일 정부가 ‘기본 3년 이후 3년씩 최대 3회 연장 이후엔 철거 및 원상 복구해야 한다’는 방침을 공개하자 분위기가 달라졌다. 유명 귀농, 귀촌..

카테고리 없음 202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