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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기술' 양자 컴퓨터, 영하 273도 이 족쇄부터 벗어야 한다는데

양자컴퓨터 상용화 어디까지 왔나  김학주 한동대 ICT창업학부 교수의 양자컴퓨터 강연 2부가 공개됐다. 김 교수는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 우리자산운용 운용총괄(CIO) 출신의 IT 전문가다. 그는 지난 시간에 양자컴퓨터의 기초 기술을 설명한 데 이어 이번에는 양자컴퓨터의 상용화를 주제로 다뤘다. 왜 상용화까지 갈 길이 멀다는 관측이 나오는 것일까.최근 AI(인공지능) 업계에서는 양자 컴퓨터 상용화에 대한 신중론이 퍼졌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지난 12월 초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5’ 기조연설에서 “유용한 양자컴퓨터가 등장하려면 최소 30년은 더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도 “양자컴퓨터 상용화는 아직 먼 이야기”라며 “광범위한 도입까지 10년 넘..

1억원 빨리 모은 사람, 평범하지만 이게 달랐다

사회초년생을 위한 돈 관리법  직장인이 손꼽아 기다리는 연초 성과급 시즌이다. 목돈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재테크 성공 여부가 갈리기도 한다. 김경필 한국머니트레이닝랩 대표가 월급 같은 정기 수입과 상여금 같은 비정기 수입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설명했다. 김김 대표는 여러 방송과 소셜미디어에서 돈 모으는 방법을 알려주는 경제 전문가다. 1994년 삼성 공채로 입사한 뒤 삼성생명 교육팀에서 교육 콘텐츠 개발 업무를 담당했다. 11년간 직장 생활을 한 후 2007년 퇴사해 강의와 방송, 글을 통해 경제와 금융 지식을 전파하고 있다. 김 대표는 “상여금, 성과급은 ‘공돈’이 아니다”며 “상여금, 성과급을 월급에 더해 12개월로 나눠서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먼저 저축을 하고 남은 것으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