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순매수 분석 지난 2월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8조원 넘게 순매수 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 신흥 시장에서 외국인 매주 자금이 가장 많이 유입된 나라로 우리나라가 집계되기도 했다. ◇국내 증시에 외국인 자본 유입된 이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월 한 달간 외국인은 코스피, 코스닥을 합친 국내 증시에서 8조240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종전 최대는 2013년 9월의 7조8263억원이다. 1월 순매수 금액까지 합치면 약 10조 2500억원이 유입됐다. 업계에서는 정부가 한국 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겠다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예고하자 외국인들이 ‘바이 코리아(buy korea)’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 프로그램으로 저평가 요인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