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경제(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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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000 가능하다, 李정부 5년 내 큰 돈 벌게 해줄 한국 주식 5개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코스피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는 등 ‘허니문 랠리(정권 초반 주식시장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 5000’ 시대를 공약으로 내 건 이재명 정부의 강력한 증시 부양 의지가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는 분석이다.민주당은 이번 대선에서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를 상법에 반영하고, 자사주를 원칙적으로 소각하도록 하며 집중 투표제를 활성화 해 일반 주주들의 이익을 높이겠다는 등의 공약을 냈다. 주식시장에서 행동주의를 표방하는 전문가 단체인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의 정책 제언 중 대부분이 반영됐다.13일 '머니머니'에선 행동주의 펀드의 대표 주자인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자산운용 대표를 초대해 이재명 정부에서 기대되는 자본시장 개혁 방향과..
2025.06.13 -
"법원 검찰, 서초구 떠날 수도" 앞으로 강남 땅에 벌어질 일
머니 명강도시문헌학자 김시덕 박사 발로 뛰는 도시문헌학자, 김시덕 박사의 ‘머니명강’ 2부가 공개됐다. 총 3부작으로 구성된 이번 강연에서 그는 서울 강남이라는 지역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재구성해 설명한다.박사는 지난주 공개된 1부에서 강남이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이전의 모습을 각종 문헌을 통해 되짚어본 데 이어 이번 2부에서는 앞으로 떠오를 제2의 강남은 어디인지 전망했다. 강남 개발이 어떤 목적으로 이루어졌고 성공 요인은 무엇이었는지를 공부하면 차기 강남도 자연스럽게 유추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김 박사는 “강남은 국가가 나서서 개발을 하다가 손을 뗀 지역”이라며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이 역설적으로 강남의 경쟁력이 됐다”고 분석했다. 애초 강남구로의 상공부· 총무처 이전이 무산되면서 ..
2025.06.10 -
외국인도 집중 매수, 한국에서 가장 안전한데 은행 예금보다 수익률 좋은 투자
매차익에 비과세...절세 원하는 은퇴자에 제격 금리 인하 사이클에 진입하면서 채권 투자가 주목받고 있다. 채권은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이 높은데다 금리 하락기에는 가격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10일 공개된 은퇴스쿨에선 채권 중에서도 가장 안전한 국채 투자의 기초부터 전략까지 알기 쉽게 설명하는 영상을 기획했다. 삼성생명, NH투자증권 등에서 20년 넘게 재무설계사로 활동해 온 은퇴 설계 전문가, 조재영 웰스에듀 부사장이 설명을 맡았다. 조 부사장은 “국채는 안전성과 유동성(현금화), 수익성, 절세 등 혜택을 모두 누리고 싶어하는 은퇴자들에게 매우 적합한 상품”이라고 했다. 먼저 안전성 측면에서 우리나라 신용등급(무디스 기준)은 AA로 영국(AA-), 일본(A+) 보다 우량하다고 ..
2025.06.10 -
어 저건 뭐야? 인도 스타벅스에만 있는 특별한 메뉴
현명한 소비, 투자를 위한 행동경제학 [재테크숟가락 바로 보러가기] : https://youtu.be/ege9ferHGLI스타벅스에서 가장 작은 용량은 무엇일까? 누구는 톨(Tall, 355mL) 다른 누구는 숏(Short, 238mL)이라 말할 것이다. 둘 다 틀렸다. 가장 작은 컵 크기는 ‘피코(Pico, 180mL)’ 사이즈다. 사실 모든 나라에만 있는 건 아니고, 인도 스타벅스에만 있는 용량이다. 김나영 양정중 교사는 6일(금) 업로드된 ‘재테크숟가락’ 영상에서 “커피보다 차 문화가 발달한 인도에선 차 한 잔에 평균 15루피(약 250원)로, 한 잔에 210루피(3500원)인 톨 사이즈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라며 “가격에 민감한 인도인을 위해 특별히 내놓은 작은 사이즈”라고 설명했다. 김 교사는 ..
2025.06.06 -
인구 3000만명 초거대도시가 온다 "앞으론 이런 도시에 돈 모여"
앞으로 세계를 이끌 도시는 도시·환경전략 전문가 김승겸 카이스트 교수가 22일(목) 공개된 ‘부스타’를 통해 역사의 주인공이었던 도시, 앞으로 세계를 이끌 도시를 주제로 강연했다.하버드대에서 도시계획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은 김승겸 교수는 20년간 세계 200개 도시를 다니며 부상하는 도시와 추락하는 도시의 특징을 분석했다. 현재는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과 뉴욕대학교에서 교수를 겸직하고 있다. 최근 책 ‘도시의 미래’를 출간했다.김 교수는 그간 역사적으로 세계 중심 역할을 해온 도시를 소개했다. 로마, 아테네, 뉴욕, 캘리포니아, 베이징, 싱가포르, 암스테르담, 서울 등을 언급했다. 그는 “이런 도시들의 특징은 인재를 끌어들이는 탁월한 능력이 있다는 점”이라며 “전 세계에서 창의적인 인재가 모일 ..
2025.06.05 -
70대 메이드가 '이랏샤이마세', 일본 남성 노인들 줄서서 들어가는 카페의 정체
이 콘텐츠를 이해하기 위한 세 가지 관점2014년 소멸가능도시로 지정된 일본의 한 도시에선 기묘하면서도 따뜻한 콘셉트의 카페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바로 65세 이상 여성들이 클래식한 메이드(하녀)복을 입고 손님을 맞는 ‘저승카페’ 샹그릴라 이야기입니다.젊은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메이드 카페 문화가 시니어들 사이에 어떤 방식으로 구현됐을까요. 신미화 이바라키 그리스도교대 교수가 은퇴스쿨에서 알려드립니다. 오타쿠 문화의 변주💡일본 군마현 기류시에선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시니어 메이드 카페 ‘저승카페’ 샹그릴라가 문을 엽니다. ‘키즈밸리’란 비영리단체의 요코쿠라 대표가 고령화가 심각한 도시에 노인들의 ‘사랑방’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기획했습니다.서울의 3분의 1 면적인 기류시는 인구 9만8000명 ..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