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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낭비, 내가 없애드리죠" 유럽이 반한 현대차 출신의 아이디어

클라우드 비용 절감 및 관리 솔루션 개발기창업 기업은 한 번쯤 자금 부족에 시달리는 등 큰 시행착오를 겪는 ‘데스밸리(죽음의 계곡)’를 지납니다. 이 시기를 견디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기술력, 서비스를 갖고 있다고 해도 생존하기 어려운데요. 잘 알려지기만 하면 시장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는 중소기업이 죽음의 계곡에 빠지게 둘 순 없습니다. 이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기자님도 일할 때 챗지피티(ChatGPT) 꼭 쓰세요.”기자의 밥줄을 위협하는 챗지피티를 권하다니. 스타트업 원더무브 김태원 대표(47)의 첫인상은 괴짜였다. 대화를 나눠 보니 그는 기술과 인간의 동행을 도모하는 현실주의자였다. 기술에 산업을 접목한 산업공학을 전공한 후 산업 현장에서 ‘프로그래밍’이라는 재능을 발휘한 경..

인터뷰 2024.06.20

수포자가 숫자에 눈 뜨고 개발한 것 "당신의 일이 요즘따라 부진한 이유"

AI 기반 재무보고서 생성 플랫폼 개발기창업 기업은 한 번쯤 자금 부족에 시달리는 등 큰 시행착오를 겪는 ‘데스밸리(죽음의 계곡)’를 지납니다. 이 시기를 견디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기술력, 서비스를 갖고 있다고 해도 생존하기 어려운데요. 잘 알려지기만 하면 시장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는 중소기업이 죽음의 계곡에 빠지게 둘 순 없습니다. 이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성공적인 CEO들의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중 하나는 ‘일기쓰기’다. 일기는 현재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문제를 직시하다 보면 좋은 결정에 대한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 기록의 힘이다.재무제표는 기업의 일기다. 그동안의 거래 내역, 성과, 지출 등을 이 고스란히 담긴 성적표이기도 하다. 기업의 회계..

인터뷰 2024.06.20

카이스트 교수부터 4DX설계자까지, 미국 사로잡은 K-골프 어벤저스

골프 론치 모니터 ‘레인지엑스’ 개발기창업 기업은 한 번쯤 자금 부족에 시달리는 등 큰 시행착오를 겪는 ‘데스밸리(죽음의 계곡)’를 지납니다. 이 시기를 견디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기술력, 서비스를 갖고 있다고 해도 생존하기 어려운데요. 잘 알려지기만 하면 시장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는 중소기업이 죽음의 계곡에 빠지게 둘 순 없습니다. 이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앞만 보고 달렸다. 일주일에 100시간씩 일하며 10년을 살았다. 결과는 대장암이었다. 이렇게 사는 게 맞나. 회의감이 몰려왔다. 생각을 고쳤다. 재앙을 전환점으로 여기기로 했다.레인지엑스의 박진규 대표(48)는 성공이 보장된 길만 걸었다. 그러다 고비를 겪고 갈 길을 개척하는 삶을 택했다. 구력 20년 차 골퍼의 순정을 담..

인터뷰 2024.06.20

비상금 5천만원으로 645억원 기업 만든 공부 벌레의 아이디어

항체 약물접합체 바이오 벤처 ‘앱티스’ 창업가 정상전 교수창업 기업은 한 번쯤 자금 부족에 시달리는 등 큰 시행착오를 겪는 ‘데스밸리(죽음의 계곡)’를 지납니다. 이 시기를 견디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기술력, 서비스를 갖고 있다고 해도 생존하기 어려운데요. 잘 알려지기만 하면 시장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는 중소기업이 죽음의 계곡에 빠지게 둘 순 없습니다. 이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전 이제 ‘대표’ 아닙니다.”통성명하기도 전에 정상전 교수(57)는 스스로 ‘대표가 아니다’라고 소개했다. 정 교수는 2024년 2월 8일 바이오 벤처기업 앱티스의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앱티스는 동아쏘시오홀딩스의 계열사 동아ST와 인수합병했다. 그 과정에서 정 교수는 ‘대표’ 대신 이사회 의장직을 맡았다..

인터뷰 2024.06.20

집보다 공장이 좋았던 중2 소년, 20년 후 포스코에서 만든 것

제조업 특화 생산성 향상 솔루션 '마이너리포트' 개발한 앰버로드 임언호 대표창업 기업은 한 번쯤 자금 부족에 시달리는 등 큰 시행착오를 겪는 ‘데스밸리(죽음의 계곡)’를 지납니다. 이 시기를 견디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기술력, 서비스를 갖고 있다고 해도 생존하기 어려운데요. 잘 알려지기만 하면 시장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는 중소기업이 죽음의 계곡에 빠지게 둘 순 없습니다. 이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세상은 점점 스마트(smart)해지고 있다. 우리 손에는 저마다 하나씩 스마트폰이 들려 있고, 농장은 스마트팜(smart-farm)으로, 도시는 스마트시티(smart-city)로 변화하는 중이다. 공장도 마찬가지다. 스마트 팩토리(smart-factory)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

인터뷰 2024.06.20

서울법대 나온 김앤장 변호사, 사표 내고 월급의 1/10만 받고 하는 일

간편한 계약 관리 솔루션 프릭스 개발한 래티스 강상원 대표 창업 기업은 한 번쯤 자금 부족에 시달리는 등 큰 시행착오를 겪는 ‘데스밸리(죽음의 계곡)’를 지납니다. 이 시기를 견디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기술력, 서비스를 갖고 있다고 해도 생존하기 어려운데요. 잘 알려지기만 하면 시장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는 중소기업이 죽음의 계곡에 빠지게 둘 순 없습니다. 이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첫 달 무료 이벤트에는 함정이 숨어 있다. 다음 달 결제일 전까지 해지하지 않으면 계약이 자동으로 갱신된다. 짧게는 한 달, 길게는 1년 치 이용료가 결제돼 버린다. 허무한 소비가 아닐 수 없다.비슷한 일은 기업 간 거래에서도 심심찮게 일어난다. 담당자가 퇴사하거나 다른 팀으로 옮겨갈 때 특정 계약 관리를..

인터뷰 2024.06.20

아직 안쓰세요? 부산 청년이 만든 680만명 쓰는 서비스

간편 전자계약 서비스 모두싸인 이영준 대표창업 기업은 한 번쯤 자금 부족에 시달리는 등 큰 시행착오를 겪는 ‘데스밸리(죽음의 계곡)’를 지납니다. 이 시기를 견디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기술력, 서비스를 갖고 있다고 해도 생존하기 어려운데요. 잘 알려지기만 하면 시장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는 중소기업이 죽음의 계곡에 빠지게 둘 순 없습니다. 이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카카오톡’은 이제 더 이상 단순한 서비스명이 아니다. 국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시장을 선점해 개인 간 소통의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 됐다. 대화를 나누다가 미처 하지 못한 말이 남았을 때, “카톡 해!”라는 말로 끝인사를 매듭짓는다.전자 계약 시장에서 ‘카카오톡’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이가 있다. 이영준 모두싸인 대표..

인터뷰 2024.06.20

한국의 일론 머스크를 꿈꾸는 아역배우 출신 고졸 영업사원

국내 최초 전기차 개조 모빌리티 기업 JM웨이브 박정민 대표창업 기업은 한 번쯤 자금 부족에 시달리는 등 큰 시행착오를 겪는 ‘데스밸리(죽음의 계곡)’를 지납니다. 이 시기를 견디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기술력, 서비스를 갖고 있다고 해도 생존하기 어려운데요. 잘 알려지기만 하면 시장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는 중소기업이 죽음의 계곡에 빠지게 둘 순 없습니다. 이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극한의 한파가 몰아치자 전기차의 한계가 드러났다. 미국 등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방전 대란’이 일어난 것. 도로 한복판에서 배터리가 방전돼 견인되는 사례가 속출했다. 전기차 충전소에선 충전을 위해 수 시간씩 줄을 서야 하는 경우도 이어졌다. 극도로 낮은 온도에서는 배터리 양·음극 간 화학 반응이 느려지는..

인터뷰 2024.06.20

79년생 '스트리트 파이터' 금메달리스트의 근황

e스포츠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의 하루  작년 ‘최고령 금메달리스트’로 세상에 얼굴을 알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스트리트 파이터 5 국가대표 김관우 선수. 79년생인 그의 도전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됐다. 비주류 장르인 대전격투게임 게이머의 삶은 어떨까. 김관우 선수의 하루를 따라가봤다.◇일반인들과의 대결 결과 작년 겨울 서울 노원역에서 그를 만났다. 친구들과 오락실에서 두터운 정을 쌓은 추억의 동네다. “요즘은 온라인으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어서 오락실에 자주 안 갑니다. 하지만 옛날엔 거의 매일 갔어요. 오락실에 가야지만 할 수 있는 게임이 많았거든요.” 영상 촬영과 연출을 담당한 정PD와 김PD의 도전장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김PD와의 대결부터 펼쳐졌다. 김PD는 ‘달심’을 김관우 선수는 장기..

이들의순간 2024.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