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나온 한의사가 하루 종일 온라인 쇼핑몰만 들여다보는 이유
상세페이지 행동 데이터 기반 마케팅 솔루션 개발한 피카디 정원모 대표창업 기업은 한 번쯤 자금 부족에 시달리는 등 큰 시행착오를 겪는 ‘데스밸리(죽음의 계곡)’를 지납니다. 이 시기를 견디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기술력, 서비스를 갖고 있다고 해도 생존하기 어려운데요. 잘 알려지기만 하면 시장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는 중소기업이 죽음의 계곡에 빠지게 둘 순 없습니다. 이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경희대 한의학과 학생에겐 보통 ‘한의사’란 미래가 정해져 있다. 졸업을 1년 앞둔 본과 3학년에 딴 길로 샌 한의학도가 있다. 피카디 정원모 대표(36)는 당시 처음 등장한 스마트폰인 아이폰 3GS을 계기로 코딩에 마음을 빼앗겼다.8개월간 앱 개발을 독학해 한의학 앱을 출시하는가 하면, 육아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