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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결혼자금 7억2000만원, 세금 없이 증여한 방법

상속세, 증여세 걱정 없는 우리 아이 집 마련  세테크크크는 복잡한 세금 문제 때문에 고민하는 시청자를 위해 세무 전문가들에게 절세 노하우를 듣는 시간이다. 김예나 삼성증권 텍스(Tax)센터 센터장이 함께했다. 김 센터장은 세무학 박사로 공인회계사 겸 세무사다. 삼정KPMG회계법인 출신으로, 지금은 택스센터를 총괄하고 있다.지난 시간에 이어 ‘내 자녀 결혼자금 마련하는 법’을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1부에서 김 센터장은 세법개정안을 살펴보고 ‘혼인·출산증여재산공제’와 함께 적절한 증여 시기에 관해 설명했다. 2부에선 결혼자금을 부모에서 빌리는 경우를 알아봤다. 김 센터장은 “특수관계인 부모와 자녀 간 차용은 원칙적으로 증여로 추정한다”며 “부모에게 정말 돈을 빌리는 것이라면 증빙을 잘 갖춰둬야 한다”고 ..

밀레니얼 경제 2024.10.02

박영옥 "금투세 도입되면 부자 세금 줄고, 일반 투자자는 손실 볼 것"

1000억대 '슈퍼개미'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  내년 1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이 3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아직도 시행 여부가 불투명해 시장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올해 코스피 수익률은 주요국 증시 중 최하위권이다.이와 관련해 국내 증시에 애정이 큰 ‘슈퍼개미’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박 대표는 국내 주식 투자로 4300만원의 종잣돈을 1000억원으로 불렸고, 지금도 오로지 우리나라 주식에만 투자하고 있다.금투세란 주식·채권·펀드 등 금융상품 투자로 연간 일정 금액(주식 5000만원·기타 250만원)이 넘는 양도소득을 올린 투자자에게 20~25%의 세금을 매기는 제도다. 박 대표는 여러 채널을 통해 금투세 도입 반대 논리를 펴고 있다.그는 “지금 상황에서 금투세가 ..

밀레니얼 경제 2024.09.30

1시간 만에 맞는 간병인 찾아주는 서비스, 케케묵은 간병 시장 혁신한 스타트업

간병인 매칭 플랫폼 코드블라썸 개발기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창업에 뛰어들며 한국 경제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아플 때 곁에 있어 주는 사람이 진짜’라고들 한다. 어두운 기운의 전이를 감당하면서 힘든 사람의 옆에 있어주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24시간동안 아픈 이의 수발을 드는 간병인도 그렇다. 사명감 없이 돈만 보고서는 할 수 없는 노동이다.코드블라썸은 아플 때 곁에 있어줄 간병인 매칭 플랫폼이다. 단순 연결만 하지 않는다. 환자의 질병, 입원 병원, 간병인의 특장점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환자의 상황에 맞는 간병인을 추천해준다. 정확히는 ‘아파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돌봐줄 사람’을 찾아주는 것이다. 가족 간병 경험을 토대로 코드블라썸을 개발한 김민..

인터뷰 2024.09.27

부자가 된 직장인이 2030때 공통적으로 했던 일

진성 부자되는 법대가와 짧은 문답으로 재테크 혜안을 얻어 보는 ‘재테크명강'. 오늘은 한순구 연세대 교수를 만났다. 한순구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미국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국립정책연구대학원 교수를 거쳐 현재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있다. 게임이론을 이용한 산업과 조직 분석 등에 관심을 갖고 연구 활동을 하고 있고, 저서로는 ‘그들은 왜 최후의 승자가 되지 못했나’ ‘대한민국이 묻고 노벨 경제학자가 답하다’ 등이 있다.한 교수는 “모두가 건물주를 부러워하지만 연봉 5000만원을 버는 직장인이라면 25억원 짜리 꼬마빌딩을 보유한 것과 다르지 않다”며 “근로소득을 포기해서는 안되는 이유”라고 말했다. 연봉 5000만원은 25억원 빌딩의 월세와 같기 때문이란 게 그의 설명이다..

밀레니얼 경제 2024.09.27

서울 강남 ‘요금 0원’ 택시 달린다, 알아서 운전하네?

자율주행 택시 운행 시작서울 강남·서초구 일대에서 심야 자율주행 택시가 운행됐다. 국내에서 이와 같은 서비스를 도입한 건 서울이 최초다.서울시는 26일부터 강남구 일대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서 심야 자율주행 택시 운행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택시가 24시간 돌아다니는 건 아니다. 밤 11시에서 새벽 5시 사이 시범운행지구 내에서만 차량을 호출할 수 있다. 운행차량은 전기차 모델인 KG모빌리티의 코란도 이모션 3대다.내년 상반기까지 봉은사로~개포로 11.7㎢ 구간에서 실증해 보고 이후 신사·논현·삼성동으로 운행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처음으로 심야 자율주행 택시를 선보이는 만큼 연말까지 무료 운행하기로 했다.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유료로 전환한다.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일반 택시와 마찬..

"인구 200만 도시 될 것, 경기도 최고 입지는 분당 아닌 이곳"

연말에 주목해야 할경기도 최고 입지는 부동산 투자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올 연말 주목해야 할 곳은 어디일까.‘빠숑’이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연구소장은 “절대 수요가 있는 지역을 눈여겨 보라”고 권했다. 전고점을 돌파한 서울 상급지 외에도 입지 조건상 투자 가치가 높은 곳들이 있다고 김 소장은 강조했다.김 소장은 “가격이 분화되기 전의 부동산을 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 강남과 강북 아파트값이 비슷했다가 벌어졌다는 것을 생각하라”며 “그런 점에서 아직 시세 분화가 이뤄지기 전인 1기 신도시 시범단지를 눈여겨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이 시행되든 안 되든, 재건축이 가장 먼저 시작될 1기 신도시 시범단지들을 중심으로 매수 전략을 짜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

밀레니얼 경제 2024.09.27

내 돈 1억원으로 서울에서 당장 내집 마련 가능한 곳

자산가들의 재테크 비법을 알아보고 초보를 위한 재테크 방향을 조언하는 프로그램 ‘재테크의 참견’. 전업투자자이자 콘텐츠 제작자인 한정수 연두컴퍼니 대표가 진행자로 나서 김정태(필명 쏘쿨) 작가와 함께 내 집 마련을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저서로 ‘쏘쿨의 인서울 인강남 내집마련’, ‘쏘쿨의 수도권 꼬마 아파트 천기누설’이 있다. 지난 1부에서 김 작가는 처음 부동산 투자를 시작한 계기와 투자에 실패했던 경험 등을 이야기했다. 이번에 공개된 2부에서는 1억원으로 내 집 마련하는 법을 공개했다. 김 작가는 “자금 여력이 없는데 당장 강남, 마포 등에서 집을 살 순 없다”며 “가구 수, 월급 수준에 따라 차근차근 ‘내 집 마련 테크트리’를 밟아야 한다”고 했다. 약 10년을 주기로 집 크기를 늘려가는 것이다. ..

밀레니얼 경제 2024.09.26

"집에 애들만 있는데, 전자발찌 찬 배달 기사 오면 어떡하죠?"

전자발찌 찬 배달 라이더 두고펼쳐진 갑론을박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자발찌 찬 배달 라이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사진에는 잠시 정차 중인 발목에 전자발찌를 찬 배달 라이더의 모습이 담겼다.작성자는 "정차한 배달 라이더가 다리를 내리는 순간 전자발찌가 딱 보였다"며 "생각지도 못했다"고 했다. 이어 "검색해 보니 법으로 정해 내년 1월부터 배달 라이더를 못 한다고는 하나, 제대로 관리될지 걱정스럽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이들끼리 배달시킬 땐 특히 조심하게 해야겠다"고 했다.해당 글을 접한 사람들은 “배달 음식을 꼭 비대면으로 받아야겠다”, “숨기려고 노력하지도 않네”, “사람들을 마주하는 일은 못 하게 해야 한다”, “성범죄자가 음식 배달을 한다니 소름 돋는다”, “훈..

애써 부은 연금 보험 "내가 다 쓸까, 자식에게 물려줄까"

연금보험 수령방식 집중분석‘지금부터 준비하는 은퇴스쿨'. 오늘은 조재영 웰스에듀 부사장이 ‘다양한 연금보험 수령방식 현명하게 선택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통장에 돈이 쌓이는 초저금리 재테크’란 책을 내기도 한 조 부사장은 삼성생명, NH투자증권 등에서 20년 넘게 재무설계사로 활동해 온 국내 최고의 은퇴설계 전문가 중 한 명이다. 일시납 연금보험은 한꺼번에 목돈을 보험회사에 맡기고 바로 그 다음달부터라도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은퇴자가 목돈을 묶어 놓고 꼬박꼬박 생활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보니 가입자가 늘고 있지만, 수령방법을 선택할 때 고민스러워하는 경우가 많다. 조 부사장은 “국민연금은 연금 수령시점만 선택하면 되지만, 연금보험은 수령 방식이 다양하다보니 복잡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밀레니얼 경제 2024.09.26

"1년은 턱도 없어, 창업에 성공한 직장인의 평균 준비 기간은.."

구대회커피 대표의 창업론 “카페 창업의 가장 중요한 성공 열쇠는 ‘커피 맛’보다 ‘입지’입니다. 커피 맛으로 한번 온 손님을 단골로 만들 수는 있겠지만, 우선 내 가게에 첫발을 내딛게 해야죠.”서울 마포구 광흥창역 부근 주택가의 한 뒷골목에 들어서면, 번듯한 테이블이 한 개도 없는 작은 카페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2010년 문을 연 구대회커피 1호점이다. 처음엔 ‘가성비 좋은 커피’로 입소문을 탔지만, 지금은 ‘맛까지 좋은 커피’로 동네 주민뿐만 아니라 멀리서도 찾아오는 명소가 됐다. 구대회 구대회커피 대표는 “한국 커피 시장은 포화 상태인데 카페는 최근 4년간 5만개에서 두 배인 10만개로 늘었다”며 “살아남으려면 가장 먼저 카페를 요식업이 아닌 부동산업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전문가..

인터뷰 2024.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