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의순간(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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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0위권 테니스 선수가 대회 우승해서 받는 현실 상금
테니스 국가대표 남지성 선수의 '왓츠인마이백'사회초년생 영지 기자의 취재 기록을 브이로그 형식으로 담아봤습니다. 자신의 색깔을 분명히 아는 사람들을 만나 어떤 경험이 자신의 색을 찾는 데 도움이 됐는지 물었습니다. 브이로그 인터뷰 시리즈 ‘인터뷰로그’를 게재합니다. 인터뷰로그 8화에선 한국 테니스 국가대표 남지성 선수를 만났습니다.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고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려요!한국 테니스 국가대표 남지성 선수를 만났습니다. 남 선수는 송민규 선수와 함께 자타공인 우리나라 최강 남성 복식조로 꼽히는데요. 인터넷 검색 결과에 정리된 남 선수의 이력을 보며 그 행간에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궁금해졌습니다. 미리 조사한 내용에 대해 얼마나 맞고 얼마나 틀린지 물으며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의 삶을 ..
2024.07.16 -
마라톤 선수 아내와 철인3종 국대 남편, 은퇴 후 꿈
우리나라 철인3종 랭킹 1위 김지환 선수의 하루인내심의 극한에 도전하는 철인 3종이 겉으로는 외로운 스포츠로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철인 3종 국가대표 김지환 선수는 운동 인생 내내 외로웠던 적이 없다. 아버지를 비롯한 가족이 그의 꿈을 응원한 덕에 35살인 지금까지 선수생활을 이어올 수 있다. 2022년 12월 결혼해서 인생의 페이스메이커인 ‘아내’도 생겼다. ◇1등 선수가 1등 신랑감인 이유김 선수의 아내는 20살까지 마라톤 선수로 활동한 이진이 씨다. 이 씨는 현재 생활체육지도자로 활동 중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에서는 ‘지니코치’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이제 제 일상에서 아내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훈련을 함께 하는 날도 많아요. 아내와 함께 하는 날엔 시간도 빨리 가고 운동 시..
2024.07.15 -
중국의 '기술 팔라' 유혹 이겨내고 당뇨 환자 위해 만든 것
눈에 보이지 않는 레이저 바늘 개발한 라메디텍 최종석 대표 눈에 보이지 않는 바늘을 만든 사람이 있습니다. 라메디텍 최종석 대표(50)입니다. 그는 당뇨를 앓고 있는 조카를 보며 ‘바늘 없는 채혈기기’를 고안했습니다. 바늘로 찌르는 고통을 차치하더라도 조카의 손 곳곳에 박인 굳은살이 늘 마음에 걸렸기 때문이죠. 그렇게 개발한 기기가 레이저 바늘 ‘핸디레이’입니다. 바늘이 눈에 보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통증도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최 대표를 만나 투명 바늘의 비밀을 들었습니다. ◇바늘보다 레이저가 안전한 이유라메디텍은 2012년 문을 연 레이저 전문 헬스케어 스타트업입니다. 라메디텍을 창업한 최종석 대표는 삼성종합기술원 출신으로 20년 경력의 레이저 개발 전문가인데요. 최 대표는 “레이저는 피부과에서만 ..
2024.07.15 -
금수저만 할 수 있다? 철인3종 랭킹 1위 김지환의 현실 연봉
우리나라 철인3종 랭킹 1위 김지환 선수의 하루 "내가 매일 인간의 극한에 도전하고 받는 연봉" 수영, 사이클, 마라톤 순으로 진행되는 ‘철인3종’은 극한의 체력과 정신력이 요구되는 종목이다. 김지환 선수는 이 종목에 인생을 걸어 국가대표의 자리까지 올랐다. 20살이던 2009년, 전국체전에서 처음으로 1등을 한 그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혼성 릴레이에서 값진 은메달을 땄다. 김지환 선수는 5살에 처음 수영을 배운 것을 시작으로 35살인 지금까지 선수로 활동 중이다. 젊은 나이지만 운동 인생은 30년을 채워간다. 철인3종 국가대표 김지환 선수의 하루를 따라가봤다. 트라이애슬론이라고도 불리는 철인3종은 우리나라에서 비인기 종목이다. 그러나 가까이서 보면 아주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종목이다. 경기 한 번..
2024.07.15 -
갑자기 은퇴했던 천재 복서, 金메달리스트 함상명의 근황
전 복싱 국가대표 함상명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복싱 밴텀급(56kg)에서 자랑스럽게 금메달을 거머쥔 함상명 선수. 온라인에서는 ‘가젤펀치 복서’로도 유명한 그는 박수 칠 때 링을 떠났다. 아직 20대 젊은 나이이기 때문에 많은 복싱 팬들은 그의 은퇴 소식에 아쉬움을 표했다. 가장 널리 사랑받고 있을 때 사라진 그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복싱 전 국가대표 함상명 선수의 하루를 따라가봤다. ◇금메달의 순간 터져 나온 눈물함 선수의 집에 들어서니 거실 한 벽면을 가득 채운 상장과 트로피가 눈에 띈다. 눈대중으로 대충 봐도 50개가 훌쩍 넘는다. 복싱에 처음 입문한 때부터 지금까지 그가 흘린 땀과 노력의 결과물들이다. 중학교 1학년이던 14살때부터 복싱을 시작했다. 함 선수가 다녔던 군서중학교가 복싱 ..
2024.07.15 -
"세상에 딱 나 혼자, 그 적막함" 한국 최초 수심 103m 다이버의 하루
프리다이빙 국내 랭킹 1위 장지훈 선수프리다이빙은 수중 호흡기 등을 사용하지 않고 잠수하는 스포츠를 말합니다. 오로지 맨몸으로 깊은 바다 속으로 계속해서 잠수를 해야 하죠. 직업인으로서 장지훈 프리다이빙 선수의 하루를 함께 따라가봤습니다. 장 선수는 우리나라 최초이자 현재 유일하게, 103m 잠수 공식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아파트 층수로 따지면 20층보다 더 높다고 하는데요. 장 선수는 국내 최고 기록만 혼자서 40회 넘게 갈아치워 ‘레전드’라고 불립니다. 우리나라 랭킹 1위 선수는 어떤 훈련을 하고 있을까요. 다소 조건이 열악했는데요. 함께 따라가보시죠. ◇맨 몸으로 딥 다이브오전에 장 선수는 깊은 수심으로 잠수하는 ‘딥 다이빙’ 훈련을 위해 프리다이빙장을 찾았습니다. 최대 수심이 35m에 이르는..
202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