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투자(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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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된 직장인이 2030때 공통적으로 했던 일
진성 부자되는 법대가와 짧은 문답으로 재테크 혜안을 얻어 보는 ‘재테크명강'. 오늘은 한순구 연세대 교수를 만났다. 한순구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미국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국립정책연구대학원 교수를 거쳐 현재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있다. 게임이론을 이용한 산업과 조직 분석 등에 관심을 갖고 연구 활동을 하고 있고, 저서로는 ‘그들은 왜 최후의 승자가 되지 못했나’ ‘대한민국이 묻고 노벨 경제학자가 답하다’ 등이 있다.한 교수는 “모두가 건물주를 부러워하지만 연봉 5000만원을 버는 직장인이라면 25억원 짜리 꼬마빌딩을 보유한 것과 다르지 않다”며 “근로소득을 포기해서는 안되는 이유”라고 말했다. 연봉 5000만원은 25억원 빌딩의 월세와 같기 때문이란 게 그의 설명이다..
2024.09.27 -
의사 출신 경제학자 "학군 따라 이사, 자녀 '이 나이' 넘으면 아무 효과 없었다"
가난의 대물림 끊는 방법대가와 짧은 문답으로 시대를 꿰뚫는 재테크 혜안을 얻어 보는 ‘재테크명강 '. 오늘은 의사 출신 보건경제학자 김현철 교수를 초대했다. 김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대를 졸업한 후 의사로 일하다, 연세대 경제학과와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코넬대 정책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홍콩과학기술대에서 경제학을 가르치고 있다.김 교수는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이 있다”며 “경제학도 여기에 관심을 갖고 학창시절에 좋은 지역에서 자라는 것이 아이들의 삶을 바꿀 수 있을지에 대해 20년에 걸쳐 한 연구 결과가 있다”고 운을 뗐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이의 나이가 12세 미만일 경우에만 거주지를 옮기는 게 향후 더 높은 소득을 올리는 효..
2024.09.23 -
"내가 집 살 때만 해도 여기 도봉이나 반포나 거의 비슷했다고요"
부동산 양극화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5%포인트 내리는 ‘빅컷’을 단행했다. 이에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시기와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서울 강남권 같은 인기 주거지에선 아파트값이 치솟고 있지만 비수도권 지역에선 미분양 아파트 증가 등 부동산 경기가 극히 침체되고 잇는 것이다.정부는 특정 지역의 집값 과열을 잡으면서, 지방 부동산에 온기를 불어넣는 숙제를 동시에 수행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인기 지역에 쏠리는 수요를 끌어내리는 것 보다는 침체한 시장에 금융·세제 혜택을 집중해 냉기를 가시게 하는 정책이 더 시급하다”고 지적한다.◇51억원에 팔린 서초 국평 아파트한국부동산원에 따르..
2024.09.23 -
임대동 말고, 요즘 재건축 주민들이 손사레친다는 이 시설
재건축 아파트 데이케어센터 논란 서울에서 데이케어센터(노인 요양 시설)가 설치된 재건축 아파트가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시가 ‘신속 통합 기획’ 방식으로 재건축을 추진하는 조합에 인허가 기간 단축, 용적률 상향 등의 혜택을 주는 대신 공공 기여로 단지 안에 데이케어센터 설치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른바 노(老)치원으로 불리는 데이케어센터는 초기 치매 등 노인성 질병으로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령층(장기요양 1~5등급)을 돌봐주는 시설이다. 일부는 서울시의 방침을 두고 ‘아파트 값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데이케어센터의 설치를 반대하고 있다. 하지만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경한 태도를 보이자 주요 지역 재건축 조합들은 기존의 반대 입장을 철회하고 있다.◇재건축 조합별로 사업 진행 속도가 다른 ..
2024.09.11 -
은퇴자금 영끌해서 상가에 투자, 3년 후 벌어진 일
고금리와 공급 과잉, 내수 경기 침체, 이커머스 시장 활성화 등의 요인으로 상가 시장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빚을 갚지 못해 경매에 넘겨진 상가 매물수가 11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낙찰 수요는 저조해 매물 적체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지방 혁신도시는 인구 대비 상가가 과도하게 공급돼 공실률이 40% 안팎을 기록하는 등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상가 경매 11년 6개월 만에 최다26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 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 법원에서 진행된 상가 경매 건수는 총 2294건으로 2083건이었던 전월대비 10.1% 증가했다. 작년 같은 달(1059건)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급증했다. 2512건이었던 2013년 1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저금리로 부동산 경기가 좋았..
2024.08.29 -
"강남 아파트가 아니었다" 내가 40대 은퇴할 수 있었던 결정적 이유
40억원 강남 아파트,진짜 부자의 기준?전문가와 짧은 문답으로 재테크 혜안을 얻어 보는 '머니 머니' 오늘은 진율 작가와 함께 했다. 진 작가는 삼성증권과 JP모건 등에서 외화채권 영업을 담당하다 조기 은퇴해 ‘끝없는 월요일’이라는 재테크 서적도 썼다.진 작가는 “매주 월요일 출근하지 않고도 경제적으로 자유롭게 사는 삶은 누구나 생각해봤을 것”이라며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는 금액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돈보다 훨씬 작을 수 있다”고 운을 뗐다. 자산의 절대적인 규모가 아니라 내가 경제적 자유를 느끼는 자산의 수준이 중요하다는 얘기다.그는 부자를 ‘노동선택권’이 있는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자신이 원하지 않는 일을 계속하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이다. 일을 하지 않고도 연금이나 배당금, 이자소득, 투자소득 등..
2024.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