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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도 작곡가도 아냐, 서울대 나와 K-POP 시장에 자리잡은 방법
음악 퍼블리싱 플랫폼 스트로베리필즈 개발기창업 기업은 한 번쯤 자금 부족에 시달리는 등 큰 시행착오를 겪는 ‘데스밸리(죽음의 계곡)’를 지납니다. 이 시기를 견디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기술력, 서비스를 갖고 있다고 해도 생존하기 어려운데요. 잘 알려지기만 하면 시장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는 중소기업이 죽음의 계곡에 빠지게 둘 순 없습니다. 이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음악은 국가가 허락한 마약’이라는 농담이 있다. 그만큼 음악엔 힘이 있다. 감미로운 멜로디와 마음을 울리는 가사는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래 준다. 음악은 그 무엇보다 달콤한 존재지만 누군가의 피와 땀의 산물이기도 하다. 정식 발매 전 시연 용도로 만들어진 곡인 데모곡 선별 과정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노동집약적이다. 유..
2024.06.20 -
건설 현장, 물류 알바.. 안 해 본 것 없는 29살의 50억원 대박 아이디어
제로엑스코퍼레이션 김정익 대표많은 아이디어가 발상의 전환이나 우연에서 시작되지만, 상품으로 시장에 나오려면 부단한 노력과 시행착오가 필요합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실행은 엄두내기 어려운데요. 나만의 아이디어로 창업을 꿈꾸는 여러분에게 견본이 될 ‘창업 노트 훔쳐보기’를 연재합니다.“고졸 출신이란 편견 때문에 힘들지 않았나요?” 제로엑스코퍼레이션 김정익 대표(29)는 고졸 출신 사업가다. 여느 때처럼 준비한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고개를 갸우뚱했다. 그리곤 대답을 했다. ‘대학 어디 나왔냐’는 질문을 들어본 적이 없다는 답이었다. 편견을 가진 채 김 대표를 만났다는 생각에 낯이 뜨거워졌다. 한 여름 건설 현장에서 땀 흘리며 자재를 나르고, 험한 말을 들어가며 아웃바운드 텔레마케팅 영업도 했다는 김..
2024.06.20 -
카드사 전설의 영업 사원이 골프에 빠져 특허까지 내고 만든 것
세상 어디에도 없는 골프티 개발한 이상직 브이스마트 이사많은 아이디어가 발상의 전환이나 우연에서 시작되지만, 상품으로 시장에 나오려면 부단한 노력과 시행착오가 필요합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실행은 엄두내기 어려운데요. 나만의 아이디어로 창업을 꿈꾸는 여러분에게 견본이 될 ‘창업 노트 훔쳐보기’를 연재합니다. 골프를 칠 때는 앞 홀에서 잘 친 사람이 먼저 친다. 일종의 핸디캡을 주는 것이다. 나중에 치는 사람은 먼저 친 사람의 샷을 보고 골프장의 조건이나 스윙 등을 참고할 수 있다. 골프의 시작을 알리는 티 샷은 모두에게 떨리는 순간이다. 묵직한 드라이브를 들고 힘껏 스윙을 했을 때 공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길 바라지만, 모두에게 그런 짜릿함이 주어지지 않는다. 조금만 삐끗해도 공은 페어웨이를 쉽게..
2024.06.20 -
20년 다닌 삼성 사표 내고 만든 '치태 제거' 끝판왕 칫솔
하이브리드 칫솔 잇티 개발한 SM LNS 임승모 대표많은 아이디어가 발상의 전환이나 우연에서 시작되지만, 상품으로 시장에 나오려면 부단한 노력과 시행착오가 필요합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실행은 엄두내기 어려운데요. 나만의 아이디어로 창업을 꿈꾸는 여러분에게 견본이 될 ‘창업 노트 훔쳐보기’를 연재합니다. ‘머슴일도 대감집에서 하라’는 말이 있다. 취업준비생이나 직장인 사이에서는 대기업을 바라보는 마음이 꼭 그렇다. 연봉은 차치하고서라도 남다른 복지혜택에 입이 떡 벌어진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감집은 단연 ‘삼성’이다. SM LNS 임승모 대표(53)는 삼성에 23년간 몸담았다가 제 발로 걸어 나왔다. 의료비 지원, 자녀 대학 등록금 지원 등 현금성 복지까지 외면했다. 새로운 일을 하기 위해서다. ..
2024.06.20 -
전세계 제철소가 반한 한국 포스코 직원의 기지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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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 처가살이 끝에 완성한 한국 제일 신고배의 맛
충남 아산에서 33년째 배 키워낸 정순정 농부의 하루‘배’하면 전남 나주를 떠올리기 쉬운데요. 나주에서 북쪽으로 200㎞ 떨어진 충남 아산의 특산물 역시 ‘배’입니다. 기후 온난화의 영향으로 배 재배 최적지가 조금씩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죠.충남 아산에서 33년째 배를 재배하고 있는 정순정(64) 농부를 만났습니다. 품질 좋은 배를 만들기 위해 유명 배 주산지를 다니며 어떻게 농사를 짓고 있는지 보고 배웠는데요. 그 노하우로 2018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수확이 한창인 가을의 어느 날 정순정 농부의 과수원을 찾아갔습니다.https://youtu.be/ZBg1jHsmTCg◇대상 받은 배, 이렇게 재배합니다 정순정 농부의 집 1층은 창고로 쓰고 있었는데요. 한쪽 구석에서 과일산업..
2024.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