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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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본능을 파고 들었다, 연매출 420억원 대박
홈 트레이닝 플랫폼 '콰트' 운영사 엔라이즈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창업에 뛰어들며 한국 경제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성장을 돕기 위해 스타트업 인터뷰 시리즈 ‘스타트업 취중잡담’을 게재합니다. 그들은 어떤 일에 취해 있을까요? 그들의 성장기와 고민을 통해 한국 경제의 미래를 탐색해 보시죠. 작심삼일 열 번이면 한 달이다. 홈 트레이닝 플랫폼 ‘콰트’는 작심 10분 전략으로 52만명을 앱에 가입시켰다. 운동 시간이 길어질수록 중간에 관둬버리는 습관을 역이용해 짧게 운동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얼핏 단순해 보이는 10분 전략은 치밀한 데이터 분석의 결과다. 콰트의 운영사 엔라이즈는 틈틈이 이용자를 분석해 서비스를 개선해 나갔다. 동네 친구 매칭 서비스 ‘위피’도 ..
2024.06.17 -
서울대 우등 졸업, 미국 항공우주 박사..현대차 사표 내고 개발한 것
사물인터넷 기반 오프라인 데이터 수집, 분석 솔루션 개발기 창업 기업은 한 번쯤 자금 부족에 시달리는 등 큰 시행착오를 겪는 ‘데스밸리(죽음의 계곡)’를 지납니다. 이 시기를 견디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기술력, 서비스를 갖고 있다고 해도 생존하기 어려운데요. 잘 알려지기만 하면 시장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는 중소기업이 죽음의 계곡에 빠지게 둘 순 없습니다. 이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서울대 우등 졸업, 미국 유학파 출신의 박사, 대기업 책임연구원. 메이즈 송기선 대표(40)는 한국인이 선망하는 타이틀을 죄다 가졌다. 안정적인 직장에서 높은 소득을 누리며 꽃밭을 누빌 법도 한데 미래가 불투명한 미로를 택했다. 미로의 이름은 ‘창업’이다. 자신처럼 미로를 헤매는 이들을 돕고 싶었다. ..
2024.06.17 -
유럽이 반한 현대차 직원의 아이디어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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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실패 1년 방황, 2만5000평 감자밭 부농 되기까지 한 노력
전남 보성에서 26년째 감자 재배하는 김병욱 농부감자는 못생긴 사람을 두고 비유하는 표현으로 흔히 쓰이지만, 사실 감자는 팔방미인이다. 감자의 비타민C 함량은 사과의 6배에 달한다. 하루에 찐 감자 2개면 비타민C 하루 필요량을 모두 섭취할 수 있을 정도다. 칼륨 성분도 높아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일 년 내내 두고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전라남도 보성군은 전국에서 햇감자가 제일 처음으로 나오는 지역이다. 보성군 회천면에서 26년째 감자 농사를 짓고 있는 김병욱(56) 농부를 만나 잘생긴 감자 이야기를 들었다.◇육지의 첫 햇감자, 보성 감자 보성군 회천면과 득량면을 중심으로 약 650만㎡의 면적에서 감자를 재배하고 있다. 다른 지역과 다르게 황토 땅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색깔이 붉고 단단하며 저장성이 좋다..
2024.06.17 -
당뇨 환자들의 끔찍한 채혈 고통, 한국 기업이 해결했다
의료기기 스타트업 '라메디텍'창업 기업은 한 번쯤 자금 부족에 시달리는 등 큰 시행착오를 겪는 ‘데스밸리(죽음의 계곡)’를 지납니다. 이 시기를 견디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기술력, 서비스를 갖고 있다고 해도 생존하기 어려운데요. 잘 알려지기만 하면 시장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는 중소기업이 죽음의 계곡에 빠지게 둘 순 없습니다. 이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채혈하기 너무 무섭다.'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제목이다. 식전·후마다 혈당을 확인하기 위해 채혈하는 당뇨 환자는 하루에도 몇 번이나 생살을 찔러야 한다는 두려움을 애써 외면해야 한다. 바늘로 찌르는 고통은 차치하고라도 손 곳곳에 굳은살이 박인다. 한국 기업 라메디텍은 당뇨 환..
2024.06.17 -
하루 일하고 협박부터 한 알바생, 자영업자를 살린 이것 202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