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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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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창업으로 대박냈던 카이스트생, 뜻밖의 절친 고민 듣고 시작한 일 에이지프리 김지현 대표의 창업 이야기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창업에 뛰어들며 한국 경제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스타트업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대기업 인수·합병을 꿈꾼다. 에이지프리 김지현 대표(37)는 25살에 창업한 코딩 교육 플랫폼을 2년 만에 네이버에 인수·합병시켜 엑시트에 성공했다. 성공적이었던 첫 창업이었지만 우연히 친구의 진로 고민을 듣고 정작 주변을 돌보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새로운 직업에 도전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두 번째 창업을 결심했다. 김 대표를 만나 ‘천직’을 찾는 법을 들었다.◇최연소 영화제 초대 감독이 카이스트 대학원에 진학한 이유 성균관대 영상학과 06학번이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단편 영화..
일주일 생활비만 들고 일본 취업행, 실패 후 돌아와 기어코 따낸 포스코 사원증 2030 청년의 취업분투기대학 졸업 후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사람이 올해 상반기 기준 40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원하는 일자리를 찾지 못해 설 자리를 잃고 있는 건데요. 어느 때보다 힘든 고용상황 속에서도 희망은 있습니다. 잠시 방황했지만 자신의 적성과 기술을 찾은 청년을 통해 희망을 전하는 '2030 취업 분투기'를 연재합니다.일주일 생활비만 들고 일본으로 떠났다. 라면 스프에 10엔(약 100원)짜리 우동면을 풀어 먹으며 버텼다. 이자카야, 편의점, 패밀리 레스토랑, 한국어 강사 등 가리지 않고 한 달에 26일을 일해도 마냥 좋았다. 중학생 때부터 일본어에 관심이 많았던 한건웅(29) 씨의 경험담이다.일본에 정착한 지 4년이 지나고 일본 생활의 안정을 찾아갈 무렵, 큰 교..
가만히 앉아 있는데 뱃살 줄어, 이 남자의 대박 아이디어 이온인터내셔널 한정우 대표  나만의 아이디어로 창업을 꿈꾸는 여러분에게 견본이 될 ‘창업 노트 훔쳐보기’를 연재합니다.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다 불편한 점을 발견할 때가 있다. 그 불편함을 ‘내가 고쳐보겠다’며 창업하는 사람들이 있다. 홈트레이닝 운동 기구를 만드는 이온인터내셔널 한정우 대표(43)는 불편함을 ‘인식’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문제 해결에 나섰다.전기로 근육을 자극해 근력 운동 효과를 내는 EMS(Electrical Muscle Stimulation) 기기가 사용하기 불편하고 비싸다는 점에 주목했다. 한정우 대표가 개발한 ‘리얼 EMS’는 일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서 3억5000만원의 자금을 유치하는 등 해외에서도 반응이 좋다. 이온인터내셔널 한정우 대표의 ‘리얼 EMS’ 개발 노트를 엿봤다..
"생각만 했죠? 루이비통 나와 만들었습니다. 진짜 선풍기 달린 우산" 아크힐 홍원영 대표 나만의 아이디어로 창업을 꿈꾸는 여러분에게 견본이 될 ‘창업 노트 훔쳐보기’를 연재합니다.“상상이 현실이 되네요? 실제로 있을 줄은 몰랐는데 놀라워요.”우산에서 바람이 나오는 일명 ‘선풍기 우산’을 써본 사람의 탄성이다.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사람, 아크힐의 홍원영 대표(38)를 만나 제품 개발기를 들었다.◇ 착실한 직장인에서 1인 기업가로2023년 7년 설립한 아크힐은 스포츠용품 제조·개발사다. 주요 제품은 탁구공과 선풍기 우산이다.탁구공은 선수용으로 만들었다. 국제탁구연맹(ITTF)과 대한탁구협회(KTTF)에서 인증한 규격으로 만들어 완벽한 구에 가깝다. 현재 우리나라 청소년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아크힐의 탁구공을 쓴다.아크힐 우산은 일반 우산에 선풍기를 추가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
하버드도 반했다, 한국 의사의 엉뚱한 상상
한국이 유독 심한 골목길 일렬 주차, 관리원 없이 단박에 해결 동성아이텍 이용석 대표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창업에 뛰어들며 한국 경제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우리 아파트가 공영주차장인가요?”오래된 주택이나 아파트는 날마다 주차난을 겪는다. 주민 차량만으로 이미 주차 공간이 부족한데, 집 주변에 상가나 주요 상권이 있다면 외부 차량까지 들어와 그야말로 ‘주차 전쟁’이 벌어진다.동성아이텍은 카메라나 관리원 없이 도시의 주차난 해결에 도전한 기업이다. 동성아이텍 이용석 대표(49)를 만나 주차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드는 법에 대해서 들었다.◇관제탑 설계자가 주차난 해결에 뛰어든 이유동성아이텍은 주차장을 생성하고 관리하는 플랫폼 ‘탄력주차’를 개발했다. 탄력주차는 주차장의 위도와 경도를 측정하는 위성 기반 보정 시스템(SBA..
1000억원 넘게 벌다 충격의 파산, 50만대 대박 아이디어로 인생의 반전 '플러스에어' 허훈 대표의 창업노트나만의 아이디어로 창업을 꿈꾸는 여러분에게 견본이 될 ‘창업 노트 훔쳐보기’를 연재합니다.25년간 사업으로 외화 1억달러(한화 약 1400억원)를 벌어들인 남자가 있다. 하지만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한 순간에 400억원을 손해 봤다. 플러스에어 허훈(66) 대표의 얘기다. 주저앉지 않았다. 여러 사업 경험을 살려 드라이어 제조에 도전했고, 재기에 성공했다. 플러스에어를 설립한 허 대표를 만나 재기 비결을 들었다. ◇헤어드라이어 누적 판매량 50만대 기록한 우리나라 브랜드2019년 설립한 플러스에어는 소형 가전 제조·개발사다. 주요 제품은 헤어드라이어와 바디드라이어다. 지금까지 출시한 총 4종의 헤어드라이어의 누적 판매량은 50만대다. 지난 4월 론칭한 마타하리 헤어드라이..
세계가 기다린다, 치매 정복에 다가간 한국 스타트업 난치성 뇌질환 신약 개발하는큐어버스 조성진 대표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창업에 뛰어들며 한국 경제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치매는 인간이 정복하지 못한 영역이다. 치매 치료가 어려운 이유는 아직 정확한 발병 원인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기존 치료제는 증상을 완화하거나 질병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수준이다.  큐어버스는 치매 정복에 가장 가까이 다가간 회사다. 큐어버스는 조성진(49) 대표를 필두로 치매나 파킨슨병과 같은 난치성 뇌질환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 스타트업이다. 2021년 10월 창업했다. 조 대표를 만나 치매 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봤다. ◇뇌 질환 치료를 위한 글로벌 신약 개발큐어버스는 난치성 저분자 화합물 기반의 뇌 질환 치료를 위한 글로벌 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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