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5 2

"까보니 황당한 공모가, 공모주 괜히 들어갔다 쪽박 찼습니다"

찬바람 부는 공모주 시장용돈벌이 수단으로 인기를 끌던 공모주 시장에 찬바람이 불면서 투자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만 해도 143%에 달했던 공모주 투자 수익률이 10월 8.6%로 떨어졌다.설상가상 상장하자마자 하한가 수준으로 떨어지는 종목도 나왔다. 지난 1일 증시에 입성한 초등학교 방과후 교구업체 ‘에이럭스’는 시초가부터 공모가(1만6000원) 대비 22% 내린 채 출발했고, -38.3% 하락한 9880원에 마감했다. 한국 공모주 역사상 상장 첫 날 최대 낙폭이다.투자 업계에서는 공모가를 부풀리고, 상장 기업의 성장성을 믿고 장기 보유하겠다는 확약 비율이 낮다 보니 상장일에 파는 매물이 쏟아지는 것으로 해석했다. 거품 붕괴 조짐이 나타날 때는 공모주 청..

밀레니얼 경제 2024.11.05

모르면 세금 폭탄, 집 팔면서 내 돈 지킨 방법

강남 고가 아파트도 양도세 80% 절세 가능 지금부터 준비하는 은퇴스쿨. 이번 시간에는 국세청 출신 스타 세무사인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가 장기보유특별공제와 상생임대주택 특례 요건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이 두 제도는 부동산 양도소득세를 절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방안이다.장기보유특별공제란 부동산을 오래 갖고 있다가 팔면 세금을 깎아주는 제도다. 1년에 2%씩 최대 15년간 30%까지 가능하다. 15년동안 주택을 갖고 있다가 매도하는 경우엔 양도차익에서 30%를 뺀 금액에 세금을 부과한다는 뜻이다. 1가구1주택자인 경우 혜택은 더 커진다. 조정대상지역(서울 강남·서초·송파·용산) 내 1가구1주택자가 2년 이상 실거주를 한 경우 보유 기간과 거주 기간 모두 1년에 4%씩 최대 40%를 각각 최대로 장기..

밀레니얼 경제 2024.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