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경제

"퇴직 후 급전이 필요할 때, 대출 이렇게 받으세요"

더 비비드 2024. 10. 18. 10:27
은퇴스쿨


조선일보 경제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을 통해 공개된 ‘지금부터 준비하는 은퇴스쿨(이하 은퇴스쿨)’에서 조재영 웰스에듀 부사장은 ‘아는만큼 챙기는 국민연금-실버론’을 다뤘다. ‘통장에 돈이 쌓이는 초저금리 재테크’란 책을 내기도 한 조 부사장은 삼성생명, NH투자증권 등에서 20년 넘게 재무설계사로 활동해 온 국내 최고의 은퇴설계 전문가다.

조재영 웰스에듀 부사장이 은퇴스쿨에서 실버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조선일보 머니 캡쳐

실버론은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가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때 국민연금공단에서 돈을 빌려쓸 수 있는 제도다. 정식 명칭은 ‘노후긴급자금대부’다. 일반적인 노령연금 뿐만 아니라 분할연금, 유족연금 및 장애연금 수급자도 실버론 대출이 가능하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실버론을 이용할 수 없다.

조 부사장은 “실버론을 활용하면 긴급한 상황에서 신용점수와 재산보유 수준과 관계없이 무담보로 쉽게 돈을 빌릴 수 있다”며 “대출금액한도는 국민연금 수급자가 받는 연간 연금수령액의 2배까지인데, 한도는 1000만원”이라고 말했다. 실버론으로 빌린 돈은 전·월세 자금,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재해복구비로 쓸 수 있다. 실제 실버론 이용자의 60~70%는 전·월세 자금 용도로 썼고, 20~30%는 의료비 용도로 대출을 받았다.

조 부사장은 “실버론의 가장 큰 장점은 대출금리”라며 “1년에 4번 대출금리가 바뀌고, 5년 만기 국고채권수익률과 연동이 되는데 가산금리가 없다보니 시중은행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실버론 대출 상환 방식과 신청 방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풍요로운 노후를 위해 자산을 불리고 관리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은퇴스쿨은 격주 화요일마다 업로드될 예정이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은퇴스쿨’ 영상을 보시려면 다음 링크를 복사해서 접속해 보세요. (https://youtu.be/HRLdTQ3cWJY)

/윤진호 객원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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