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링크 김경동 대표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창업에 뛰어들며 한국 경제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스마트폰 결제를 할 때 가장 불편한 점은 각 결제와 포인트 적립마다 근거리 무선통신(NFC), QR 코드, 바코드 등 각기 다른 방식으로 해야 한다는 점이다. 매장별로도 애플리케이션(앱)이 달라 매번 다른 앱을 실행해야 한다. 결제 코드가 화면에 뜨기까지 로딩 시간이 오래 걸려 종종 계산을 기다리는 뒷사람 눈치가 보일 때도 있다.삼성전자 재직 당시 삼성페이를 기획한 주역이었던 올링크 김경동 대표(42)는 이 불편을 해결하고 싶었다. 세상에서 제일 간편한 결제 서비스를 만들기로 한 계기다. 김 대표를 만나 개발기를 들었다.◇창업을 위해 6개월 만에 ‘컴퓨터의 신’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