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경제

소주 한잔 참고 ETF 사볼까…폰으로 사고 파는 법

더 비비드 2024. 11. 4. 09:04
증권사 모바일 앱에서 국내주식형 ETF와 해외채권형 ETF를 사봤더니

재테크 기초 강의 ‘재테크 숟가락’. 초보 투자자 눈높이에 맞춰 경제·재테크 기초 지식을 ‘숟가락으로 떠먹여 주듯’ 알기 쉽게 설명하고 실제 투자까지 함께 해보는 코너다.

신년기 상무가 실제 MTS를 이용해 ETF 매수법을 알려주고 있다. /조선일보 머니 캡처

신년기 에이판다파트너스 상무가 진행자로 나섰다. 신년기 상무는 2004년 LG칼텍스가스(현 ㈜ E1)에 입사 후, 산업은행, 하나은행, 현대해상, 신한은행 등 국내 여러 금융사에서 20년 넘게 채권업무를 담당해 온 전문가다. 책 ‘20년 차 신 부장의 금융지표 이야기’, ‘20년 차 신 부장의 채권투자 이야기’ 등의 저자이기도 하다.

지난 시간 ETF(상장지수펀드) 기초에 이어 이번에는 실제 증권사 모바일 앱에서 국내주식형 ETF와 해외채권형 ETF를 사봤다. ETF는 거래소에 상장돼 주식과 똑같이 거래할 수 있는 펀드이다. 여러 종목을 한 데 묶은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라 개별 주식을 거래하는 데 따른 위험을 줄이면서, 거래 방식은 주식과 같아서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어서 주목받고 있다.신 상무는 실제 투자에 앞서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data.krx.co.kr)에서 함께 투자해볼 ETF 종목 현황을 검색해서 살펴봤다. ETF 투자 전 살펴봐야할 상세 내용을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서 간편하게 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신 상무는 “앞서도 언급했지만 자산규모 및 유동성 탭에 들어가 자산규모부터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상무는 업종섹터에서 자산규모가 가장 큰 TIGER 2차 전지테마 ETF에 투자하기로 하고, 실제 증권사 모바일 앱에서 5주를 샀다.

이어 신 상무는 해외채권형 ETF도 사봤다. 마찬가지로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들어가 자산규모와 차트를 살펴봤다. 이후 앱에서 TIGER 미국채10년선물 ETF 10주를 시장가로 구매했다.

/이연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