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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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보니 황당한 공모가, 공모주 괜히 들어갔다 쪽박 찼습니다"
찬바람 부는 공모주 시장용돈벌이 수단으로 인기를 끌던 공모주 시장에 찬바람이 불면서 투자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만 해도 143%에 달했던 공모주 투자 수익률이 10월 8.6%로 떨어졌다.설상가상 상장하자마자 하한가 수준으로 떨어지는 종목도 나왔다. 지난 1일 증시에 입성한 초등학교 방과후 교구업체 ‘에이럭스’는 시초가부터 공모가(1만6000원) 대비 22% 내린 채 출발했고, -38.3% 하락한 9880원에 마감했다. 한국 공모주 역사상 상장 첫 날 최대 낙폭이다.투자 업계에서는 공모가를 부풀리고, 상장 기업의 성장성을 믿고 장기 보유하겠다는 확약 비율이 낮다 보니 상장일에 파는 매물이 쏟아지는 것으로 해석했다. 거품 붕괴 조짐이 나타날 때는 공모주 청..
2024.11.05 -
2500% 수익 낸 수퍼개미 "혹시 주식 정보 들었다면 이렇게 하라"
재테크명강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을 통해 ‘재테크명강-남석관 베스트인컴 대표 1부’가 공개됐다. ‘개인투자자의 전설’, ‘슈퍼개미 중의 슈퍼개미’ 등으로 불리는 남 대표는 2000년대 중반부터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이 여는 투자 대회에 참가해 수 차례 최종 성적 1등에 올랐다. 2006~2007년 2년 동안에는 2500%에 달하는 투자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남 대표는 ‘재테크명강’에서 ‘흔들리지 않는 투자 철학, 실패하지 않는 투자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지금 시장은 어느 때보다 불안정한 상황”이라며 “이럴 때 일수록 공부를 많이 하고 경험을 쌓으면서 자신만의 철학과 전략을 세워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남 대표는 “주식 투자는 돈을 벌기 위해 하는 것”이라며 ..
2024.10.18 -
1000억대 주식 부자 박영옥 “이런 노다지 없다, 한국 주식 계속 사라”
재테크명강 주식농부 박영옥시대가 흘러도 변하지 않는 지혜를 전달하는 재테크 명강. 1000억원대 주식부자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가 3부에 걸쳐 주식 투자법에 대해 강연한다. 박 대표는 현대투자연구소와 대신증권, 교보증권, 국제투자자문 등 회사를 다니며 모은 종잣돈 4300만원을 주식에 투자해 1000억원대 이상으로 불린 ‘슈퍼개미’다. 2001년 미국 9·11 테러 때 전업투자자로 자립했다. 농사 짓는 마음으로 주식에 투자한다는 철학 때문에 ‘주식농부’라는 닉네임으로도 불린다. 이번 강연 1부에선 성공하는 주식투자 원칙과 자신이 국내 주식에만 투자하고 있는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박 대표는 자신의 ‘투자 사계법(四季法)’을 소개했다. 농부가 사계절 내내 쉬지 않고 농작물을 관리하듯 주식투자도 계속 관심을 ..
2024.09.24 -
주식 투자 잘못했다가 한 없이 녹아 버린 계좌, 결국 선택한 것
시장 경제가 여전히 혼란스럽다. 한국 경제의 저성장세가 빠른 시간 내에 회복하기 어려워 보이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개별 종목이나 투자 자산의 가격 변동 폭이 올해 역시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가격 변동 부담을 덜어낼 수 있고, 세금과 수수료도 저렴한 상장지수펀드(ETF)가 주목받는 배경이다. 오늘은 신년기 에이판다파트너스 상무와 함께 ‘ETF 기초와 실전 투자법'을 알아봤다.. ◇ETF 투자의 장점ETF는 한 종목에 투자금을 전부 거는 투자로 벌어질 수 있는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금융 상품이다. 예컨대 테슬라 주가는 작년 7월 18일 293.3달러를 기록한 후 떨어지기 시작해 그해 10월 30일 197.4달러까지 33% 하락했다. 하지만 테슬라 포함 관련 종목을 담고 국내에 상장한 ‘KODEX 테슬..
202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