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 6

배우자 잃고 홀로 살던 노인, 사후 재산 어떻게 되나 봤더니

무연고 사망자의 재산은 어디에독거 노인이 늘어나는 가운데, 상속받을 사람이 없어 국고로 들어간 돈이 지난 10년간 121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월 안도걸 민주당 의원실이 국세청이 제출한 무연고 사망자의 상속 재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홀로 지내다 생을 마감한 노인들이 남긴 임대차보증금이나 예·적금 통장 등의 재산은 일정한 절차를 거쳐 국고에 귀속된다. 2014년만 해도 국고에 귀속된 무연고 사망자의 상속 재산은 1200만원이었는데 2021년부터는 20억~30억원 수준까지 늘어났다. 어렵게 일군 재산이 사망 후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법에 따라 국고에 귀속되는 것이다. ◇ 유언장 없으면 국가 부수입 된다배우자나 자녀 등 법적 상속인이 있다면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법에 따라 상속 절차가..

밀레니얼 경제 2024.12.12

60대 은퇴자가 상속세 아끼려고 10년에 걸쳐 한 일

상속과 증여,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재테크의 참견’은 20대에 투자로 35억원을 벌어 ‘파이어족(조기 은퇴족)’이 된 한정수 연두컴퍼니 대표와 KB증권 WM투자전략부 수석전문위원 신영덕 이사가 대담을 나누는 팟캐스트 형식 콘텐츠다. 고민 많은 사연자의 재테크 사정에 두 사람이 조언하고 훈수도 두며 참견하는 것이다. [재테크의 참견, 영상으로 확인] : https://youtu.be/TbSb94vxxEM?si=dhg8YPoH7Bv_zNtI이번 화에선 지난번 ‘은퇴를 앞둔 60대 맞벌이 가장의 고민’ 사연을 이어 다루며 자녀에게 재산을 증여할 시점은 언제쯤이 좋을지에 대해 다뤘다. 사연자는 34년 간 재직한 회사에서 퇴직 후 중소기업에 재취업해 월급으로 200만원을 받고 있다. 그의 아내는 37년 차 공..

밀레니얼 경제 2024.12.09

상가 자녀에게 싸게 넘겼다가 세금폭탄 맞았습니다

저가양도와 부담부증여 Q&A  세테크크크는 복잡한 세금 문제 때문에 고민하는 시청자의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세무 전문가들에게 절세 노하우를 듣는 시간이다. 다솔 세무법인의 엄해림 세무사가 함께했다. 방송기자 출신인 엄 세무사는 증여·상속 분야 전문가다. [저가양도와 부담부증여, 영상으로 확인] : https://youtu.be/IAjOjgTMBLk이번 영상에선 저가양도와 부담부증여에 대한 시청자 질문을 골라 엄 세무사와 이야기 나눴다. 이미 저가양도와 부담부증여 관련 영상을 2회 업로드했는데, 이에 대한 세부 질문이 많았다. 몇 가지를 골라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이 영상을 보기 앞서 작년 12월 7일과 3월 12일에 올라온 영상을 시청하길 추천한다. Q.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 ‘특수관계인’에 외조부모와..

밀레니얼 경제 2024.12.04

사라진 어머니 돈 3억원... 국세청은 "상속세 내라" 황당 사연

추정상속재산 제도로 억울한 일 없으려면  흔히들 나이가 들면 자식들 생각해서 현금 보다는 카드로 생활하라는 말들을 한다. 자칫 현금 인출 금액이 많으면 뽑은 현금을 자식에게 상속해준 것으로 추정하는 ‘추정상속재산’에 해당될 수 있기 때문이다. 추정상속재산의 기준을 함께 알아보자. 어떻게 하면 추정상속재산에 걸려 억울하게 상속세를 내지 않을 수 있을까. 삼성생명, NH투자증권 등에서 20년 넘게 재무설계사로 활동해 온 은퇴 설계 전문가 조재영 웰스에듀 부사장이 추정상속재산에 대해서 강연했다.  . ◇1년에 2억, 2년에 5억만 기억하자 추정상속재산이란 부모가 사망하기 전 특정 기간 동안 재산 종류별로 현금화한 금액이 1년에 2억원 또는 2년에 5억원(채무 포함)을 넘으면 일단 상속재산으로 추정하는 제도다...

밀레니얼 경제 2024.11.26

얼마 안 되는 재산이라도, 자녀에게 상속과 증여 뭐가 나을까?

현명하게 증여하려면 알아야 하는 순서 세테크크크는 복잡한 세금 문제 때문에 고민하는 독자 또는 시청자의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세무 전문가에게 절세 노하우를 듣는 시간이다. 4화에서는 다솔 세무법인의 엄해림 세무사가 함께했다. 방송기자 출신인 엄 세무사는 주로 증여·상속 절세 상담을 한다. [상속과 증여, 영상으로 확인] : https://youtu.be/L9PDXYU_lEE4화에서는 70대 후반의 60억원 자산가 이야기를 다뤘다. 은퇴 후 아내와 임대료, 연금 등으로 생활하고 있다는 사연자는 상가건물, 집, 주식, 현금 등 60억원가량의 자산을 자녀들에게 현명하게 물려주는 법이 궁금하다며 사연을 보냈다. 집은 아파트로 매매가 15억원이고, 상가건물은 매매가 40억원으로 강남에 있긴 하지만 노후된 5층 건..

밀레니얼 경제 2024.11.26

100억 상속 '아버지 유언장', 증권사가 지급 거절...무슨 일?

상속 슬기롭게 하는 법 주식·채권·부동산 투자 전략, 절세, 노후 대비, 상속, 자녀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혼란스러운 2024년 투자 시장에서 자산을 지키고 불려갈 수 있는 묘안을 제시하는 시리즈 '머니머니'.  오늘은 오영표 신영증권 본부장(변호사)에게 ‘신탁을 활용한 창의적 상속·증여’을 의뢰했다. 그는 변호사이자 법학박사로 2004년 대우증권(현 미래에셋증권) 사내 변호사를 시작으로 2015년부터 신영증권에서 가족신탁을 담당하며 3000여 명 고객의 상속·증여, 가업 승계를 조언했다. 오 본부장은 “돈은 잘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쓰고, 잘 보존하고, 슬기롭게 승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낭비벽 있는 자녀가 상속 재산을 탕진할까 걱정되거나 평화롭고 안정적인 상속·..

밀레니얼 경제 2024.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