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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품 또 없어요?" 월마트, 코스트코…해외 바이어들 줄서는 곳
글로벌 소싱 플랫폼 글로벌 소시스 후 웨이 대표 인터뷰제품은 잘 만드는 것만큼 적재적소에 잘 알리고 파는 것이 중요하다. 덩치가 작은 중소 기업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도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어 난항을 겪는 경우가 많다. 소싱 플랫폼 글로벌 소시스(이하 GS)는 강소기업의 제품을 전 세계의 바이어에게 알려줄 무대가 돼 준다. 플랫폼을 잘 활용하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치밀한 마케팅 전략을 펼칠 수 있다. GS의 후 웨이(Hu Wei) 대표를 만나 글로벌 제품 판매 전략을 들었다. ◇아마존, 월마트 같은 파워 바이어가 애용하는 플랫폼GS는 B2B 소싱 플랫폼이다. 아마존 비즈니스, 알리바바와 함께 세계 3대 B2B 플랫폼으로 꼽힌다. 글로벌 무역을 촉진하기 위해 1971년 설립한 GS는 50년 ..
2024.07.15 -
금수저만 할 수 있다? 철인3종 랭킹 1위 김지환의 현실 연봉
우리나라 철인3종 랭킹 1위 김지환 선수의 하루 "내가 매일 인간의 극한에 도전하고 받는 연봉" 수영, 사이클, 마라톤 순으로 진행되는 ‘철인3종’은 극한의 체력과 정신력이 요구되는 종목이다. 김지환 선수는 이 종목에 인생을 걸어 국가대표의 자리까지 올랐다. 20살이던 2009년, 전국체전에서 처음으로 1등을 한 그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혼성 릴레이에서 값진 은메달을 땄다. 김지환 선수는 5살에 처음 수영을 배운 것을 시작으로 35살인 지금까지 선수로 활동 중이다. 젊은 나이지만 운동 인생은 30년을 채워간다. 철인3종 국가대표 김지환 선수의 하루를 따라가봤다. 트라이애슬론이라고도 불리는 철인3종은 우리나라에서 비인기 종목이다. 그러나 가까이서 보면 아주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종목이다. 경기 한 번..
2024.07.15 -
갑자기 은퇴했던 천재 복서, 金메달리스트 함상명의 근황
전 복싱 국가대표 함상명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복싱 밴텀급(56kg)에서 자랑스럽게 금메달을 거머쥔 함상명 선수. 온라인에서는 ‘가젤펀치 복서’로도 유명한 그는 박수 칠 때 링을 떠났다. 아직 20대 젊은 나이이기 때문에 많은 복싱 팬들은 그의 은퇴 소식에 아쉬움을 표했다. 가장 널리 사랑받고 있을 때 사라진 그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복싱 전 국가대표 함상명 선수의 하루를 따라가봤다. ◇금메달의 순간 터져 나온 눈물함 선수의 집에 들어서니 거실 한 벽면을 가득 채운 상장과 트로피가 눈에 띈다. 눈대중으로 대충 봐도 50개가 훌쩍 넘는다. 복싱에 처음 입문한 때부터 지금까지 그가 흘린 땀과 노력의 결과물들이다. 중학교 1학년이던 14살때부터 복싱을 시작했다. 함 선수가 다녔던 군서중학교가 복싱 ..
2024.07.15 -
"세상에 딱 나 혼자, 그 적막함" 한국 최초 수심 103m 다이버의 하루
프리다이빙 국내 랭킹 1위 장지훈 선수프리다이빙은 수중 호흡기 등을 사용하지 않고 잠수하는 스포츠를 말합니다. 오로지 맨몸으로 깊은 바다 속으로 계속해서 잠수를 해야 하죠. 직업인으로서 장지훈 프리다이빙 선수의 하루를 함께 따라가봤습니다. 장 선수는 우리나라 최초이자 현재 유일하게, 103m 잠수 공식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아파트 층수로 따지면 20층보다 더 높다고 하는데요. 장 선수는 국내 최고 기록만 혼자서 40회 넘게 갈아치워 ‘레전드’라고 불립니다. 우리나라 랭킹 1위 선수는 어떤 훈련을 하고 있을까요. 다소 조건이 열악했는데요. 함께 따라가보시죠. ◇맨 몸으로 딥 다이브오전에 장 선수는 깊은 수심으로 잠수하는 ‘딥 다이빙’ 훈련을 위해 프리다이빙장을 찾았습니다. 최대 수심이 35m에 이르는..
2024.07.15 -
뉴질랜드인이 한국 출근 지하철 처음 타고 느낀 소감
광화문에서 시민들에게 출퇴근길에 대해 물었습니다궁금한 점이 생기면 참지 못하고 해결해야 하는 영지 기자가 직접 물어봤습니다.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민 인터뷰 시리즈 ‘꼬집기’를 게재합니다.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고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려요! “이번 역은 광화문, 광화문역입니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안내방송을 듣고 허둥지둥 가방을 챙겨 듭니다. 앉아서 가는 날은 억세게 운이 좋은 날입니다. 열에 아홉은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 끼여서 손잡이를 생명줄처럼 잡고 버텨야 하죠. 험난한 출근길에서는 최적의 동선을 찾는 일이 매우 중요한데요. ‘버스냐, 지하철이냐?’를 놓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댓글이 우수수 쏟아지기도 했죠. 출퇴근길 대표 교통수단인 버스와 지하철에 대해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버..
2024.07.15 -
대장암에 정신 퍼뜩··· 골프 매니아, 미국 놀래켰다
골프 론치 모니터 '레인지엑스' 개발기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창업에 뛰어들며 한국 경제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성장을 돕기 위해 스타트업 인터뷰 시리즈 ‘스타트업 취중잡담’을 게재합니다. 그들은 어떤 일에 취해 있을까요? 그들의 성장기와 고민을 통해 한국 경제의 미래를 탐색해 보시죠. 앞만 보고 달렸다. 일주일에 100시간씩 일하며 10년을 살았다. 결과는 대장암이었다. 이렇게 사는 게 맞나. 회의감이 몰려왔다. 생각을 고쳤다. 재앙을 전환점으로 여기기로 했다. 레인지엑스의 박진규 대표(48)는 성공이 보장된 길만 걸었다. 그러다 고비를 겪고 갈 길을 개척하는 삶을 택했다. 구력 20년 차 골퍼의 순정을 담아 골프 연습기를 개발했다. 창업 전이나 후나 ‘열심히, 최선을 다해’가..
202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