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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스톤도 썼던 한국 화장품, 27억 부도 위기 이후 근황
중국 유학 후 여성 최초 카지노 마케터로 입사해외 바이어 우연한 만남 계기로 화장품 업계 입문가족의 27억원 횡령...아픔 딛고 재기 성공 케이뷰티의 기반을 다진 뉴코스 김은희 대표 한국 화장품은 효자 수출 품목이다. 2019년 화장품의 무역수지 흑자는 6조1503억원. 2012년부터 8년 연속 흑자다. 중국 사드로 인한 한한령과 코로나19 감염병 사태 속에서도 케이뷰티(K-beauty) 위상은 확고하다. 케이뷰티의 중심엔 한국의 중소 화장품 제조업체가 있다. 우리나라 중소 업체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유럽과 미국의 명품 화장품을 오랫동안 위탁생산 해왔다. 화장품별로 브랜드는 달라도 제조사는 ‘made in korea’였다. 이때 쌓은 기술력이 지금 케이뷰티 기반이 됐다. 김은희 뉴코스 대표는 케이뷰티를 ..
2024.07.11 -
미뤄뒀던 삼국지, 단숨에 읽게 되는 기막힌 방법
첫 창업 실패 후 여러 회사 다니며 성공법 배워친구들과 하던 독서모임 계기로 앱 개발해출시 1년 3개월 만에 다운로드 수 12만건 돌파 “생활 속에 책이 없다는 것은 햇빛이 없는 것과 같으며, 지혜 속에 책이 없다는 것은 새에 날개가 없는 것과 같다.” 셰익스피어의 말이다. 유튜브, 넷플릭스, 왓챠 등 볼거리가 넘쳐나는 시대지만 독서의 가치는 여전하다. ‘책 100권 읽기’ 같은 독서 목표를 세우는 사람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스타트업 아씨(Assi)의 윤영훈(36) 대표는 독서를 통해 자기개발을 하려는 이들을 위해 독서 모임 플랫폼 ‘리더스’를 개발했다. 윤영훈 아씨 대표. 아씨라는 회사명은 어시스턴트(Assistant)라는 영어 단어 네 글자를 따 만들었다. '사람들을 돕는 서비스를 만든다'는 ..
2024.07.11 -
1초에 1개씩 팔리는 국민템의 시작은 우연한 발견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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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차 공시 포기, 서른 살 늦깎이 대학생 반전의 도전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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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대리 2년차가 창업해서 수천만원 날리고 한 뜻밖의 선택
천연 백자토로 만든 도자기 방향제SPC에서 5년간 근무 후 창업 즐비한 중국산 제품 속에서 한국산으로 승부 코로나19 감염병 여파로 ‘집콕(집에만 있음)’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우울한 마음을 달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향기’를 찾는 사람도 늘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3월 25일 발표한 ‘유망품목 인공지능(AI) 리포트’를 보면, 2020년 우리나라의 실내용 방향제 수출은 전년 대비 86.3% 증가한 4400만달러(약 492억원)를 기록했다. 2015년 대비 약 4배 증가했다. 사상 최대 규모다. 일찌감치 아로마 시장에서 가능성을 보고 뛰어든 이븐도우 오동율 대표를 만났다. ◇안 해본 알바 없는 열정맨 천연 백자토 방향제를 개발한 이븐도우 오동율 대표.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2012..
2024.07.11 -
그 좋다는 개발자 관두고, 아마존 매료시킨 한국 '육수'
3초 만에 녹는 고체육수 '순간' 개발프로그래머, 분식집 사장님에서 식품 창업가로 식품연과 공동 개발, 아마존 통해 미국 수출 코로나19 사태로 간편식 시장이 급성장했다. 편리함만 강조하면 살아남기 어렵다. 소비자들은 보다 신선하고 건강까지 생각한 간편식을 찾는다. 델리스는 식재료 전문 스타트업이다. 물에 넣고 3초만 기다리면 멸치·새우·버섯 등을 넣고 푹 우려낸 육수가 되는 고체 육수 ‘순간’을 개발했다. 김 대표를 만나 창업 스토리를 들었다. ◇숨길 수 없었던 ’창업 DNA’김희곤 델리스 대표. 각설탕처럼 물에 녹아 3초 만에 진한 맛의 육수를 만들어내는 고체 육수 '순간'을 개발했다. 김 대표는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1999년 IT 개발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프로그래머로 8년을 일하..
202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