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경제

32세 "예적금만으로 5000만원 모은 나, 잘 하고 있는 건가요?"

더 비비드 2024. 12. 5. 09:13
서른 둘 남성 직장인의 고민


‘재테크의 참견’은 20대에 투자로 35억원을 벌어 ‘파이어족(조기 은퇴족)’이 된 한정수 연두컴퍼니 대표와 KB증권 WM투자전략부 수석전문위원 신영덕 이사가 대담을 나누는 팟캐스트 형식 콘텐츠다. 고민 많은 사연자의 재테크 사정에 두 사람이 조언하고 훈수도 두며 참견하는 것이다.

[재테크의 참견 영상으로 확인] : https://youtu.be/B2fzj_4YGLw



첫화에서는 중견기업에서 5년차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서른 둘 남성 직장인의 고민을 다뤘다. 투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어 오로지 예적금만으로 5000만원을 모았다는 그는 돈이 모이는 속도가 많이 느려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라며 사연을 보내왔다.

(왼쪽부터) 한정수 연두컴퍼니 대표와 신영덕 KB증권 WM투자전략부 수석전문위원. /재테크의 참견 캡처

한 대표는 사연자가 ‘포모 증후군(Fomo syndrome)’을 겪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FOMO란 소외되는 상황에 대한 두려움을 뜻하는 ‘Fear of Missing Out’의 앞글자를 딴 신조어다. 사연자는 5000만원을 모았지만 주변에서 들려오는 투자 대박 이야기를 듣고 ‘나만 투자 하지 않고 돈 벌 기회를 놓치고 있나’ 하는 걱정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한 대표는 사연자에게 재테크 목표가 무엇인지부터 세월야 한다고 조언했다. 무조건 저축만 하는 것보다 돈을 모아 뭘 할 것인지 스스로 납득하지 못하면 재테크 방향성을 설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신 이사는 한 대표 말에 공감하면서 지출은 결국 없어지는 돈이기 때문에 줄일 수 있는 내역은 없는지 점검하라고 조언했다. ‘돈을 모으고 싶다’는 바람에 비해 저축 금액이 너무 적고, 재테크 공부도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재테크의 참견 영상으로 확인] : https://youtu.be/B2fzj_4YGLw

이밖에 투자를 시작할 때 마음가짐과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 주의해야 할 점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연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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