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아이 정우영 대표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창업에 뛰어들며 한국 경제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지문이나 얼굴 등 신체 부위는 개인마다 고유한 형태를 띤다. 생체 정보는 그 자체로 외울 필요도, 주기적으로 변경할 필요도 없는 편리한 ‘암호’가 된다.위닝아이의 정우영(53) 대표는 비접촉 생체 인식 기술을 개발했다. 별도의 지문 스캐너 같은 하드웨어 없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지문 정보를 수집하는 기술이다. 수집한 생체 정보는 암호화하여 분할 보관하기 때문에 보안성과 안전성이 뛰어나다. 정 대표를 만나 대체 불가능한 잠금장치 개발기를 들었다.◇경찰청 사무관의 한마디에서 시작된 아이디어김 대표는 동국대 컴퓨터공학과에서 석사 과정을 밟았다. 이후 엠엘소프트, 인젠 등 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