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머니(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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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상가 물려 준다 했는데, 딸은 소송 준비한 이유
머니머니 재테크 전문가와 짧은 문답으로 재테크 혜안을 얻어 보는 '머니머니. 오늘은 '양도세 대가(大家)’로 불리는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에게 상속 증여와 관련해 주의할 점을 물었다. 40여 년간 스타 세무사로 활약해 오고 있는 안 대표는 양도세 관련한 복잡한 사건을 수차례 해결해 업계는 물론 자산가들 사이에서도 ‘양도세 대가(大家)’로 통한다. 안 대표는 “상속 계획을 제대로 세워놓지 않으면 자식들끼리 반드시 분쟁이 발생한다”며 “제대로 하지 못할 바에는 죽기 전에 돈을 다 쓰고 떠나라”라고 말했다. 아무리 많은 돈을 남겼더라도 유산이 가족간의 화목을 깬다면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그는 “시기를 놓치거나 세금이 부과된 이후에는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늦어도 50대에는 노후까지 10년 단위로 절세 계..
2024.09.04 -
"경제적 자유를 위한 돈 생각보다 적어, 부자에 대한 관념 바꿔라"
현실적으로 '경제적 자유' 얻는 방법 전문가와 짧은 문답으로 재테크의 혜안을 얻어 보는 머니머니. 오늘은 진율 작가에게 경제적 자유와 재테크를 물었다. 진율 작가는 삼성증권과 JP모건 등에서 외화채권 영업을 담당했고 ‘끝없는 월요일’이라 책을 썼다. 평범하게 직장 생활을 하다 회사를 그만두고 자유롭게 사는 길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느낀 점과 부자가 되는 방법을 담았다. 진 작가는 “충분히 자산을 만든 뒤 그 자산으로부터 이자나 배당 등 수입을 만들어 일하지 않고 즐기는 삶은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봤을 것”이라며 “이 같은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는 금액은 달성하기 힘든 액수가 아닌 여러분이 상상하는 금액보다 훨씬 더 작을 수 있다”고 운을 뗐다. 지금 각자의 사정때문에 하기 싫은 일을 지속하면서 ‘끝없는..
2024.09.02 -
"강남 아파트가 아니었다" 내가 40대 은퇴할 수 있었던 결정적 이유
40억원 강남 아파트,진짜 부자의 기준?전문가와 짧은 문답으로 재테크 혜안을 얻어 보는 '머니 머니' 오늘은 진율 작가와 함께 했다. 진 작가는 삼성증권과 JP모건 등에서 외화채권 영업을 담당하다 조기 은퇴해 ‘끝없는 월요일’이라는 재테크 서적도 썼다.진 작가는 “매주 월요일 출근하지 않고도 경제적으로 자유롭게 사는 삶은 누구나 생각해봤을 것”이라며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는 금액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돈보다 훨씬 작을 수 있다”고 운을 뗐다. 자산의 절대적인 규모가 아니라 내가 경제적 자유를 느끼는 자산의 수준이 중요하다는 얘기다.그는 부자를 ‘노동선택권’이 있는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자신이 원하지 않는 일을 계속하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이다. 일을 하지 않고도 연금이나 배당금, 이자소득, 투자소득 등..
2024.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