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제조기업 등푸른 식품 이종수 부사장나만의 아이디어로 창업을 꿈꾸는 여러분에게 본보기가 될 ‘창업 노트 훔쳐보기’를 연재합니다. 본 콘텐츠는 광고성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온라인몰 판매 가격에는 몰 운영 등을 위한 판매 수수료가 포함돼 있습니다.“오늘은 친구 집에서 잘래요!” 학창 시절, 여느 때와 다름없는 하굣길. 집 대문을 열면 저녁 메뉴를 짐작게하는 냄새가 풍겼다. 냄새로 예상컨데 생선 반찬이 분명했다. 비릿한 냄새를 느끼자마자 문을 다시 닫고 나가 버렸다. 생선이라면 넌더리가 나도록 싫었기 때문이다. 수산물 제조기업 등푸른 식품 이종수(49) 부사장의 어릴 적 일화다. 그랬던 그가 수십 년이 지난 지금, 그 누구보다도 생선과 가까운 곳에서 일하고 있다. 그토록 싫어했던 생선이건만, 이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