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준세무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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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65세 아니다, 국민연금 언제 받는 게 나에게 가장 유리할까?
조기연금과 연기연금 국민연금을 정상적인 개시 시점보다 앞당겨 받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다. 국민연금을 조기에 받으면 매월 받는 연금액이 깎이는 데도 신청자가 빠르게 느는 것이다. 국회 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6월 말 기준, 조기 국민연금 수급자는 91만5039명으로 2023년 말(86만7232명) 대비 거의 5만명 가까이 증가했다. 2022년 말(67만3842명)과 비교해도 증가세가 뚜렷하다. 그렇다 보니 은퇴를 앞둔 직장인들 사이에선 국민연금을 언제 받기 시작하는 게 가장 유리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상적인 시기에 받는 것과 앞당겨 받는 조기연금, 늦춰 받는 연기연금 중 무엇이 내게 가장 유리할까. 정원준 한화생명 금융서비스 세무사가 ‘은퇴..
2025.04.08 -
노후 자금 탈탈 털어 월세 300만원 부동산...연간 세금 400만원 vs 0원
월세 수입 비과세로 만드는 법 입사 동기인 박모씨와 김모씨는 비슷한 시기에 퇴사해 퇴직금 등으로 각자 평소 눈여겨 봐둔 부동산을 구입했다. 비슷한 금액을 들여 박씨는 다가구주택을, 김씨는 주거용 오피스텔 3채를 구입했다. 월세는 둘 다 월 300만원 정도. 그런데 박씨는 종합소득세를 한 푼도 내지 않지만, 주거용 오피스텔 3채를 산 김씨는 소득세와 건강보험료로 연간 합계 400만원의 세금을 내고 있다. 이 차이가 어디서 발생하는 것일까.'은퇴스쿨’은 노후 임대소득 절세 방법을 다뤘다. 정원준 한화생명 금융서비스 세무사가 설명을 맡았다. 그는 “노후엔 과세되는 소득을 줄이고 그만큼 비과세 소득을 늘려야 한다”며 1주택 임대소득 비과세 전략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박씨가 김씨와 비슷한 월세를 안겨주는 부동산..
2025.03.20 -
퇴직교사 A씨, 월 건강보험료 30만원→8만5000원 확 낮춘 방법
건보료 줄이는 꿀팁 ‘은퇴스쿨-피부양자 탈락 시 건보료 줄이는 법’ 영상이 공개됐다. 은퇴 후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건강보험료다. 통상 직장 가입자에서 지역 가입자로 전환되면 건보료 부담이 늘어난다. 자녀나 배우자 건강보험에 피부양자로 등록하면 부담을 덜 수 있지만 조건이 까다로워 탈락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 대안이 될 수 있는 건보료 절감법을 알아본다. 정원준 한화생명 금융서비스 세무사가 출연했다.◇피부양자 등록 요건 확인하기 피부양자가 되기 위해선 소득과 재산 요건이 기준에 맞아야 한다. 연간 합산 소득이 2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이때 이자와 배당금을 합친 금융소득은 1000만원이 넘는 경우에만 산정한다. 예컨대 금융소득이 800만원이라면 아예 없는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사업소득은 매출..
202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