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한 채로 122세까지 살아남기 전문가와 짧은 문답으로 은퇴 전략을 알아보는 '은퇴스쿨'. 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상무가 나서 ‘은퇴 후 월급 500만원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상무는 소셜미디어에서 ‘무드셀라’라는 부캐(부캐릭터·원래 모습이 아닌 다른 캐릭터)로 활동하는 국내 최고의 노후 설계 전문가 중 한 명이다. 김 상무는 122살까지 살아 기네스북에 오른 프랑스인 잔 루이즈 칼망을 언급했다. 그는 “남편이 사망한 후 특별히 소득이 없이 집 한 채만 있었던 이 할머니는 122세까지 살면서 매달 400만원씩 받으며 풍족하게 노후를 보냈다”며 “당시 10억원 짜리 집을 라프레라는 변호사에게 팔면서 살던 집에서 계속 살면서 라프레로부터 사망할때까지 매달 400만원을 받기로 한 덕분”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