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쌀국수 개발기 빵순이는 많아도 밥순이는 찾기 힘들다. 식생활 변화에 따라 쌀 소비량이 급감한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말이다. 연간 1인당 쌀 소비량은 1985년 이후 매년 줄고 있다. 문제는 감소세가 멈추지 않는다는 점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전망 2025' 보고서에 따르면 식량용 쌀 소비량은 올해 273만t, 내년 269만t, 2030년 253만t, 2035년 233만t 등으로 매년 줄어들 전망이다. 2035년 전망치는 올해 소비량 예상치 대비 14.7%나 적다.이에 농협은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소매를 걷어올렸다. 농협은 현대이지웰 등 다양한 기업과로 '아침밥 먹기 운동'을 펼쳐 지친 직장인에게 아침밥의 활력을 나눠줬다. 11월 11일에는 가래떡데이 행사로 쌀을 즐기는 재미있는 방법을 ..